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가 2024년 9월 20일 오후2시,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2020년“사랑하면 조례”를 시작으로 벌써 5회 작인 “공동조례구역 ‘JOA’를 발표했다. 10부작으로 10월 11일부터 방영 예정이다. 기대가 된다. '임호'란 사극전문 배테랑 배우와 김보영이란 유망주를 도의원역에 캐스팅, 총 15명 가량의 배우가 열연한 작품이다.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 과정을 슬프면서도 때론 유쾌(?)하게 극복하는게 줄거리다. 전세사기를 당한 옛 제자(현 도의원) 가족이 교사출신 옛스승인 도의원 집에 신세를 지며 벌어지는 일상사의 웃프고 애잔한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다. 운명처럼 두 명의 도의원이 한집에 살게되며 ”공동조례구역 ‘JOA(Joint, Ordinance, Area)의 제목이 달린 것 같다. 일전 이병헌이 주연해 공전의 히트를 친 “공동경비구역 ‘JAS’”가 연상되는 제목이라 미소가 스민다. 이야기 주제는 상당히 무겁다. ‘전세 사기’는 서민들에겐 거의 '죽음'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전세제도’란 세입자가 임대인에게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전 재산을 맡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운영위원장이 9월 3일 오후2시 의회4층 대회실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용인즉 수원특례시의회가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다투며 파행하는것을 막기 위해서란다. 이에 소수정당인 진보당(1석)이 솔선수범으로 자신을 희생(사퇴)하며 의회정상화를 이룩하겠다는 취지다. 기가 막히다. 현재 수원특례시의회 의석수는 진보당(1석) 더불어민주당(17석) 국민의힘(17석) 무소속(3석)이다. 노숙자가 재벌걱정하는 격이다. 윤위원장에 따르면 파행의 원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도 나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 출석도 거부했기 때문이란다. 자연스레 거대 양당의 한 축인 민주당이 그대로 회의를 진행시켜 상임위를 모두(운영위제외)차지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상임위원장 자리 절반가량을 요구한다고 한다. 민주당의 자진 사퇴를 주장한다. 이유야 많을 것이다. 그러나 외관상으론 국민의힘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느낌이다. 마치 21대 국회 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투던 꼴과 판박이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결말이 나겠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시민을 위한 의회가 아니라 ‘헤게모니’ 싸움이라고밖에 볼수 없다. 당리당략과 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앙데빵당! 요즘 여당/야당 할것없이 “양당”이 앙데빵“당”같다.정치인이 아니라 정치꾼인 이넘들, 특히 집권당넘들은 국민은 개무시한채 속이 빤히 보이는 지뤌들을 떨며 이집산 대가리 터지게 주접들을 떨고 있다, 아조 패쥐겨 버리고 십따! 백성덜을 등신으로 여기며 아조 상쥐롤과 꼴갑들을 떨고 있다. 와중 주류에서 밀려난요상한 아류들이 모여서그들 만의 리그를 만든다고쌩 주접덜을 떨고 있다. 집권당의 행태는 상식을 초월한 가히 초 기행적인 행보를 하고 있어 너무 걱정되고 두렵기 까지하다. 거기에 주류는 물론 밀려난 무리들의 행태가 정치판을 거의 아수라로 만들고 있다. 세기말 적인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그넘이 그넘이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예술패자같은 넘들이 모여 치루던 "앙데빵당전"이 생각나서 이글을 쓴다. 난 '앙데팡당'보다 '앙데빵'당이 조아서 늘 그렇게 발음한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조건 없이출품하는 전람회 같은 것이라고 쌩치지만 사실은 국가에서 치루는 미전즉 국전에서 밀려난 슬픈 낙선작가들! 1883년에 출세욕이 강했던 이쁘니 '까미유끌로렐'도 아마 로뎅을 통해 앙데빵당의 필요성을 절실하게느꼇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겁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곡소리가 들린다~~! 저축은행들이 죽어 자빠져 나가고 있다.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닌가. 죽을 짓을 벌려 놨으니 죽어 자빠지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실원인은 엄청난 구조적인 부실대출이다 한편은 건설 쪽의 PF로 절단이 났고 앞으로도 계속날것이다. 왜 건설 쪽으로 자금이 몰릴까? 엄청나게 남는 장사였다. 제로섬게임의 법칙을 완전히 무시한 정말 마약 같은 환각의 쩐의 극치랄까! 그 마술 같은 차익의 허수 부분을 결국 상당부분은 국민의 혈세로 메꾸는게 일반화처럼 되었지만, 이젠 그런 비정상이 정상화되어 국민들도 무감각해져버렸다. 그 무감각 속에서 정부의 핵심인물들과 재벌들은 서민들이 백년을 벌어도 절대 이룰 수 없는 상상도 못하는 쩐들을 아무 죄의식 없이 챙기고 있다. 원가 일억 짜리 아파트나 상가들을 3억 이상 받아도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갔다. 지니계수가 초기형인 상태에서 나머지 차익은 국민 0.000001%들이 챙기고 나머지 국민들은 빈곤의 악순환 속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교묘하게 국민들을 길들여 놨다. 가히 천재 수준이다. 마키아벨리가 살아난다면 그 정치적 고단수와 뻔뻔함에 놀래 자빠질 만한 일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선 버젓이 일어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김동초기자 어둠이 물속잉크처럼 퍼지기 시작하면 숙소 옆 10m거리의 연못에서 개구락지들이 우라지게 울어댄다. 그냥 살다 뒤져도 별루 억울할 게 없을 것 같은데 빨리 짝을 만나 후손을 남겨야 하는지 죽어라하고 악을 쓰는 것 같아 나름 애처롭기까지 하다. 그것은 본능적으로 깃발을 꼽아야만 하는 거역 할 수 없는 수컷들의 처절한 운명인 것 같다. 이래저래 불쌍한 수컷들이다. 조금 있으면 각 가정의 우편함들이 선거 우편물들로 잔뜩 살이 쪄있을 것이다. 어차피 선거도 전쟁이다. 별 개소리를 다 늘어놓는다 해도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살아남는 거다. 살아남기 위해선 무조건 이겨야하는 것이다. 지방선거는 언놈이 좋은 놈이고 언놈이 나쁜 놈인지 잘 모른다. 다수의 유권자들은 목소리 큰 놈들 만 기억한다. 후보자란 놈들은 대가리 속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른 채 표를 구걸하며 길거리에서 빽빽 소리들을 질러댈 것이다. 그리고 주로 그런 인간들이 당선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유권자들 골 속 역시 그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들은 선거가 전쟁이란 것을 연못 속의 개구락지들처럼 본능적으로 뼈저리게 느끼는 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요즘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지율이 17%까지 치솟았다. 민주당의 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을 제 쳤다. 먼저 제3지대를 꾸렸던 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 등은 2~4%대로 지지율이 저조하다. 박스권에 갖혔다. 그렇다면 조국은 누구일까! 첫 느낌은 이렇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시절 한 가족이 도륙난집안이다. 사실이다. 그만큼 윤석열을 증오할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종식과 검찰독재타도를 부르짖어 좀더 점잖은 민주당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른 한편 중도층을 움직여 엄청난 돌풍과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조국은 오늘의 윤석열 정권을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문정권 때 추미에 장관에게 극도로 무도한 하극상을 일으킨 윤석열을 옹호했다. 문제인이 그랬다. 윤석열은 문재인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했다. 정치에는 뜻이 없는 인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문재인의 그말이 윤석열총장에게 엄중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정말 터무니 없다. 그명석하다는 조국의 머리는 그정도의 판단력 밖에 안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문재인과 윤석열이 은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조국에게도 일맥상통했다고 보여진다. 민정수석은 실세 권력에선 대통령을 능가한다. 모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아수라(阿修羅)! 김동초기자 새벽이다. 낮에 지주라는 나이를 처드 실 만큼 처드 신 양반의 갑 질로 잠이 안 와 뒤척이다가 얼떨결에 아수라란 영화를 보게 됐다. 아수라, “육도(六道)팔부중(八部衆) 하나로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이다.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인 귀신이라고 한다. 바꿔 얘기하면 흔히 현실의 지옥 같은 상황을 얘기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 정우성과 황정민, 그리고 곽도원이 열연한 피 터지는 영화다. 주인공을 비롯해 굵직한 조연들이 모두 다 뒤지는 영화는 드물 것이다. 자연스레 살벌 꼴통스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떠올랐다. 양놈들의 누아르 대표적 작품이 ‘킬빌’이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았고 ‘우마서먼’이 열연했다. 감독 이름이 공룡 이름과 비슷해서 기억하기가 쉽다. 이어 1992년도 그의 데뷔작인‘저수지의 개들’이 생각났다. 미국 독립영화의 전설이 되기도 한 작품이다. 1994년엔 존 트라볼타의 펄프픽션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 타란티노가 성숙기에 접어드는 2003년, 또 다른 영화인‘킬빌’에서 우마서먼이 일식집에서 일본 야쿠자들을 모조리 죽이는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피가 강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시와 도시공사. 그리고 김근영사장” 김동초 칼럼 화성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주목을 받고있는 도시다. 2025년 화성은 세계 부자도시 4위가 된다고 한다. ‘런던’을 제친다. 이미 10년 전 글로벌 마케팅 및 국제도시 전문컨설팅 회사인 ‘맥킨지’가 내린평가다. ‘맥킨지’의 공신력은 절대적이다. 화성은 작년, 23년 말 이미 인구 100만을 넘었다. 25년엔 전국 5번째 100만 특례시가 된다. 화성의 지역 총생산(GRDP)이 무려 82조(2022년기준)였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수부도시수원(33조)의 2.6배다. 그만큼 도시 성장속도가 광속(光速)이다. 광속의 한가운데 화성도시공사가 있다. 그리고 22년 10월 화성도시공사 7대 사장으로 김근영 사장이 취임했다. 김사장은 도시 건설 분야의 ‘전문통’으로 불린다. 김근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대우건설 토목사업부 상무와 본사 전무를 거쳤다. 2018년 명현건설 사장과 남광토건 사장(22년1월)을 역임했다. 대우 건설에서 무려 32년의 실무경험을 쌓은 배테랑 중에 배테랑이다. 언뜻보면 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억울한 학폭 피해자 ‘귀 닫은’ 김제교육지원청장> *학폭가해자가 학교폭력 신고를 받자 마자 맞고소로 자신을 성폭피해자로 둔갑시켜! 전북 김제교육지원청의 지역초등학교 학폭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판결이 지역 사회를 격랑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김제지역의 ‘ㅇ’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폭 사태에 대한 김제교육지원청의 결정이 절차와 증거를 소홀히 한 채 일방적이며 비상식적으로 처리되어 결국, 어린 여학생인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누가 보아도 학폭 신고에 대한 맞고소 형태인 물타기의 대표적 사례이다. 무엇보다 사건의 경위와 과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해당 학교의 교장은 학폭 법이라는 요식성이 강한 방패 뒤에 숨어, 무슨 이유인지 처리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의문을 남기며 사건을 처리하였다는 것. *너무나도 어이없는 징계절차 과정! 본 기자가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교육지원청은 가해와 피해학생 모두와 양측 학부모들을 불러 소명을 듣고 회의통해 징계를 결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조작, 사건축소, 은폐 등을 바탕으로 사건이 처리되었다고 충분히 합리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역겨운 정치꾼들! 김동초 기자 선거의 계절이 도래했다. 역겨운 정치꾼들이 여기저기 득실댄다. 정치란 혹자의 말처럼 “타협의 마술”이기 때문에 진실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어차피 마술의 본질은 속임수 이니까. 암튼 인간 앞에 정치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정말 이상해지는 것 같다. 평소에 정상적이었던 인물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公約(공약)대부분은 空約(공약)이 되어버리지만 애초의 公約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아마 십수 년 전에 이미 파라다이스가 되어있을 것이다. 인간. 특히 정치인들이 진실되게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정치판에선 적당한 위선은 필수 덕목(?)이 돼버렸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위선을 피할 수 없다면 기왕에 낙천적인 신뢰베이스의 바탕에서 웃음을 섞는 위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중기 때 신뢰의 대명사이며 유명한 낙천가인 백사 이항복이 있다. 요즘 말로 유머가 뛰어난 다시 말해서 ‘개그끼’가 다분했고 톱스타 송 강호처럼 ‘애드립’에 능했다고 전해진다, 이항복은 임진왜란 초 속물 스럽고 잉여 인간 같은 선조를 의주까지 피난시키는 등의 공으로 병조판서부터 후일 최고 벼슬인 영의정까지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