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100조 원 투자유치는 현재진행형> 열 손가락에 꼽히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동탄에서 1,350억 원 규모의 연구·제조 시설 첫 삽을 떴습니다. ‘ASM’ 폴린 반데메르모어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CEO,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지난 가을, 2회에 걸쳐 폴 베르하르겐 본사 CFO, 김용길 ASM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성장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입니다. 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엔 수백 개의 첨단 신산업 일자리가 창출되고, 화성에선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ASM’은 ‘혁신’이 글로벌 경쟁력임을 표방하는 네덜란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상용화했고 그 기술로 도내 기업들과 협업해 경기도 반도체 부품 국산화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반도체 핵심 장비와 부품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된 무척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ASM’과의 파트너십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좋은 친구, 더 큰 협력으로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보내드립니다 <‘검(檢)주국가’의 실체를 똑똑히 봤습니다> 오늘 매우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검찰이 오늘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열아홉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도지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하면서 제 컴퓨터까지 포렌식했다고 합니다. 수사 중인 사건은 수년 전 일이고, 저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지금 청사로 도청을 이전한 것은 22년 5월이고, 제 컴퓨터는 취임한 7월부터 사용한 새 컴퓨터입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을 알면서 압수수색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 실제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미디 같은 일입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열세 차례 이상 진행된 압수수색과 검찰권 오·남용으로 도 행정 마비가 빈번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온전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대통령의 뜻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시계를 얼마나 거꾸로 돌리려고 합니까?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입니까? ‘민(民)주국가’가 아니라 ‘검(檢)주국가’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오늘 제가 그 실체를 똑똑히 봤습니다. 이런 무도함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역 역량 향상을 위해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점검·정비 3개 부문 5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등급(A-E)으로 산정,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안산시는 재난대응분야, 재난상황 전파, 재해취약시설 점검,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게 부여되며, 안산시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