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양평 밀 축제를 개최한다. 친환경 농업으로 유명한 군은 밀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축제 개최 등을 통해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양평 밀 가공·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밀과 보리가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제1축제장인 지평역 일대와 제2축제장인 청운면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열린다. 6월의 황금밀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앞으로 성장해나갈 양평 밀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두 곳의 행사장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지난해에 비해 축제 규모를 늘렸다. 첫째 날인 7일, 제1 축제장에서는 우리 밀 요리 경연대회 결선과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태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며, 이후 메인무대 앞에서 우리 밀로 만든 떡볶이와 막걸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음식부스는 관내 34개 단체가 참여해 우리 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한다. 넓은 밀밭에는 6개 테마의 체험존과 밀밭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에서 운영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토요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2024 꿈의 향연’ 음악회를 갖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전국37개 기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연주회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거점기관에서 2,60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으로 안산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보조금 지원과 풍성해진 사업참여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안산 청소년들의 건강한 예술 감수성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사업운영으로 ‘안녕?! 오케스트라’의 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도시 브랜드와의 결합에 기여하고 있다. ‘2024 꿈의 향연’의 주제는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들의 ‘마음 열기’로 안산문화재단은 월피예술도서관과 손잡고 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예술적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개관한 월피예술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문화소외/ 취약지구에 설립된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도시 부천에서 마을을 관찰하고 문화적 과제를 살펴볼 단체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월 30일(화)부터 2월 14일(수) 오후 2시까지 ‘마을 연구단’을 모집한다. ‘마을 연구단’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이하 볼록뽈록)>의 사전 연구모임이다. ‘볼록뽈록’은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을 유심히 바라보고 마을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살찌우려는 활동이다. 지난해 ‘볼록뽈록’은 그동안 권역별로 추진되었던 마을 사업들을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하여 진행한 첫해로 총 11팀이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였다. 또한 지난해 연말 연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볼록뽈록 마술쇼’를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 연구단’은 공모사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지역 단체들이 지역 사회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마을 관찰을 통해 발굴한 문화적 과제의 해소 방안까지 도출하여 계획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공모사업 진행 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사전 연구모임 운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강화군 1600년 전통사찰 전등사를 가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381년(소수림왕 11년)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고 했다고 하나 고려 중기까지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그 뒤 1266년(원종 7년) 중창하였고, 충렬왕의 비인 정화궁주(貞和宮主)가 1282년(충렬왕 8년) 승려 인기(印奇)에게 부탁해서 송나라의 대장경(大藏經)을 간행하여 이 절에 보관하도록 하고, 또 옥등(玉燈)을 시주했으므로 절 이름을 전등사로 고쳤다 한다. 그러나 현재 그 옥등은 전하지 않고 있다. 그 뒤 1337년(충숙왕 복위 6년)과 1341년(충혜왕 복위 2년) 이 절의 승려들이 중수하였다. 1605년(선조 38년) 불이 나서 전체 건물의 반 가량이 타 버렸고, 1613년(광해군 5년) 12월 또다시 불이 나서 나머지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다. 이듬해 4월 지경(志敬) 등이 중심이 되어 재건을 시작해서 1625년(인조 3) 2월 옛 모습을 되찾았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수도권 중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로 강화도의 전등사가 우수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전등사에서 차려지는 사찰 음식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팔부자 거리는 매향여고 맞은편 북수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팔부자 거리는 계획도시로서 수원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부유한 도시로 육성키 위해 전국 8도의 부호와 상인들을 수원으로 옮겨 살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옛 한양의 부자들에게 이자 없이 자금을 대출해 줌으로써 지금의 거리에 점포를 차리게 해주거나 이주자에게 자금을 대여하는 등 화성 축성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이 때 이들이 형성한 거리가 팔부자 거리며 상업의 진흥을 꾀함으로써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게 했다고 해서 옛날에는 보시동이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200여 년 전 안성의 종이 제조 장인이 수원에 옮겨 살면서 종이에 대한 전통성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