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좌장을 맡은 「고양 행주산성을 활용한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8일(금)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고양 행주산성 권역의 역사, 문화 기반을 토대로 고양 행주산성의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고 행주산성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 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은진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짧고 가까운 거리로 관광을 즐기거나, 지역 내 주민이 생활하는 장소를 방문하는 등 변화하는 여행 형태에 주목하며 ▲ 관광객 실태조사의 정례화와 수용력 측정을 통한 관광객의 수요 및 선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초자료 마련 ▲ 주민의 삶과 관광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 및 환경 정비 ▲ 행주산성 관련 사업 운영 주체로 구성된 TF팀 구축 및 협업체계 마련과 이를 통하여 행주산성 일대의 연결성 있는 역사문화경관을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상범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심미적 요소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설명하며 심미
뉴스100 관리자 기자 | 경기 남부와 북부 간 벌어진 경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남북 간 산업단지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산업단지 생산성 및 효율성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산업단지 생산성 및 효율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경기 남북 간 산업단지 불균형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사진은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경기도청 ■ 한국 경제 견인하는 핵심 거점 역할 담당 대한민국의 경제를 얘기할 때 ‘산업단지’를 빼놓을 수 없다. 1960년대 최초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이후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해 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시기별 경제발전 전략에 따라 산업단지를 조성 및 지원하며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했다. 예를 들어 1960년대에는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수출주도형 공업화 정책과 이에 따른 ‘경공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면 1970년대에는 중화학 공업 육성 목표에 맞는 대규모 임해단지를 구축했다. 또 1980년대에는 균형발전 이슈에 따라 내륙산업단지가 개발됐고, 1990년대에는 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산업 구조 고도화를, 20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9일 광주 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원 아동 및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등 식전공연, 아동권리선언, 재원 아동들의 사물놀이, 방송 댄스, 아동 작품 전시,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동과 가족, 센터 종사자, 지역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홍보했다. 이진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재원 아동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키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 중심 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동의 꿈을 이루고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 아동들이 취미·예체능·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공간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
뉴스100 관리자 기자 | 골때리는 취임덕(duck)! 김동초 대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역대급으로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레임덕(lame duck)’이란 말은 들어봤으나 ‘취임덕’이란 말은 정치판에서 들어본 바가 없기때문이다. 그만큼 이례적인 현상이이다. 레임덕(lame duck)이란 대통령급의 정치 지도자가 임기 말에 개인의 통치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흔히 말한다. 역대 세계 어느 지도자건 임기 말에는 거의 70%정도 지도자의 장악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치권에선 일반적인 현상 쯤으로 치부된다. 레임덕(lame duck)을 자세히 풀어보면 레임(lame)이란 다리를 전다는 뜻이다. 그리고 덕(duck)이란 오리를 뜻하며 불안정하게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의 모습에 비유해서 임기 말 불안정한 정국을 빗댄 파생단어다. 이렇듯 레임덕은 정치권에선 언제든 등장하는 낯익은 단어였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취임 100일 이전에 이미 레임덕을 맞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생긴 신조어가 사전에도 없는 ‘취임덕’이란 말이 생겨났다. 대게 대통령들은 취임 초에는 새로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로 지지율이 50%를 넘는 게 일반적인 통례다. 취임 초인 100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