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송내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2024년 제2차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해 부천시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평생학습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경이 가톨릭대 부교수(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 부의장)를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김선실 부천시 평생학습팀장은 “‘2024년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퇴근학습길 사업이 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 여세를 이어 2025년에도 평생학습 시민참여, 균형성장, 미래지향, 도시기반 4대 영역에서 총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위원들은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관내 대학 등 관련 기관 간 연계 등을 통한 부천시 평생학습의 전문화와 시민 접근성 강화 및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편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결과 보고 ▲2024년 주요 전략사업 운영결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4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동들의 요구조사 결과에 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통해 가족 걷기 대회·가족 나무 심기·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행사 추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자 부천문화재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인력과 사무 조정을 통해 조직의 슬림화 및 직제 개편으로 문화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긴축재정 운영 방침과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 지정 종료(2024. 12. 31.)를 고려해 이뤄졌다. 시는 2025년 부천문화재단 정원을 107명에서 103명으로 우선 감축하고, 향후 자발적 퇴직이나 정년퇴직 등을 감안해 단계적 정원 감축으로 조직을 슬림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역량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부서별 업무 조정으로 직제를 ▲경영본부 5부→4부[경영지원부/정책기획부/문화시설부/부천시박물관] ▲문화예술본부 5부→6부[도시문화창작부/시민문화진흥부/공연기획운영부/홍보마케팅부/미디어예술교육부/부천아트벙커B39]로 개편해 사업 수행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및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민 중심의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부천시의 문화 경쟁력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7일 열린 한국유통대상에서 ESG 확산 분야 매경미디어그룹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을 이끌고 상생과 일자리 창출, 고객서비스 제고로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가 ESG 확산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한 것은 기초 지방공기업 최초의 사례로, 기초 단위 지방공기업 최초 ‘제3자 인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과 같은 우수한 ESG 실적을 쌓아온 바 있다. 공사는 친환경, 공정경영, 협력·상생을 핵심가치로 ESG 경영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매출 확대 및 구매상담회 개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제품 테스트 베드 제공 △민간 협력을 통한 자원 재활용 안전제품(볼라드) 생산 △ 대시민 서비스 강화정책을 통한 행안부 고객만족도 3년연속 90점 이상 획득에 따른 최상위 기관 등극 등으로 공공기관 주도의 민간협력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밖에도 ESG 관련 대외 인증 15개를 획득하는 등 지속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복지등기서비스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이(61세, 여성) 씨의 가스비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적 건강과 일상생활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복지등기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가구에 복지 우편물을 등기 발송한 후, 거주 여부와 생활 실태 등의 필수 정보를 회신 받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복이음 빅데이터 위기사유를 기반 으로 읍·면·동 추천 가구를 포함하여 매월 100여 통의 복지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이 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수급비 관리가 어려웠고,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가스요금 미납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복지과는 이 씨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포복지재단 행복나눔사업비와 사례관리사업비를 통해 이 씨의 체납 가스비를 납부하여 가스 공급이 재개되어 음식 조리와 난방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고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연계하여 식생활 및 일상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환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7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김포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포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외에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민간돌봄공동체 2개소,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아동돌봄김포센터의 주요 거점사업과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의 성과보고 및 향후 사업에 대한 안내 설명 등을 통해 김포시 내 아동돌봄시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동돌봄김포센터는 거점센터로서 실무자 네트워크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 등의 사업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적향상을 통한 콘텐츠 개발·제공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의 촘촘한 서비스로 돌봄 공백 보완 및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고 있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더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지원할테니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수확한 한가득 쌀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미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육종가,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농협 관계자, 관내 정미소 관계자, 쌀연구연합회원, 소비자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포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연구(SPP)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한가득 벼 품종은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율이 높은 품종특성이 있다. 이날 식미평가회는 외래품종인 추청벼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한가득 쌀과 추청 쌀을 밥모양, 밥냄새, 밥맛, 찰기, 질감, 총평 6개 항목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조사했다. 또한 멥쌀로 많이 만들어 먹는 가래떡도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가득 쌀이 총평 등 4개 항목에서 우수하게 나왔으며 가래떡 평가도 총평 등 5개 항목에서 한가득이 우수하게 나왔다.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앞으로도 한가득 쌀 시식 평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내년도 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8일, 2025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생태습지 일원이 최종 선정되어 4억 5천만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133개 신청지 중 32곳이 선정됐으며, 그중 경기도에서 김포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포시 공원관리과는 올해 양촌읍 학운리 3151번지에 위치한 완충녹지 1-10호에 '김포 학운산(한남정맥) 숲 주연부 방치된 완충녹지 생물 서식처 복원 및 생태학습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5년 반환사업 공모에 도전해 4.2대 1의 경쟁을 뚫고 ‘생태공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2025년 1년간 확보된 4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야생생물 서식처 ▲야생 초화원 ▲생태탐방체험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생태공원 내 생태습지는 신도시 조성 당시 철새 서식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습지생태원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태계 균형 저하와 교란 식물의 범람 등으로 습지 본연의 기능을 상실해 생물서식처의 질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nbs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수주도서관에서 한국문학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중요한 번역가이자 출판인인 ‘피에르 비지우’의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4년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독자들이 사랑한 한국 작가들’을 주제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피에르 비지우는 한국문학이 프랑스 독자들과 만나는 과정과 번역이라는 예술적 도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작별하지 않는다’의 번역 이야기를 공유하며, 한국문학이 어떻게 세계문학의 흐름 속에 자리 잡게 됐는지에 대한 통찰을 보였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프랑스 리옹 출신 피에르 비지우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다수의 한국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한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2023년 메디치상 해외작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조미숙 문화산업과장은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 교류와 창의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작(오정구 까치로20번길 13-7)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을이랑’은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들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미선(부천환경지킴이 공동체) 마을활동가가 맡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앨리스 색소폰’, ‘누구나 치얼업’ 공동체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펼쳤다. 이어서 ‘유네스코 바투카다’와‘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에는 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를 통해 ▲마을 아이디어상에 ‘모자란 엔터’ ▲마을활동가상에 ‘진달래마을 사람들’,‘도담도담’ ▲마을참여상에 ‘제라늄’,‘스스로 나래’가 각각 수상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올 한해 공동체 공모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