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제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를 엿보는 「2025 I.B.T.F. in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기전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이 모일 예정이다. 이차전지와 관련된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이를 위해 SK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NIO(중국) 등 국내외 우수 기업이 강연을 통해 참여할 예정으로 총 18개 내외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은 스마트 그린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의 장점과 지원정책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9.15.~9.21.)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 명을 기록했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인 ‘디지털 온누리’가 19일 오전부터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 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접수 첫 주(9.15.~9.21.)에 약 643만 명(6,429,896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4%(347만 명)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가 26.4%, 40대 25.6%, 50대 18.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상생페이백과 연계해 자동 응모되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 대상자(19일까지 신청자 456만명) 중에서 복권을 1장 이상 받은 인원은 440만명, 1인당 평균 9장으로 확인됐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 관련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산업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동부와 함께 현장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기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협·단체,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업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주요 개정내용인 ▲ 사용자 범위 확대(제2조제2호), ▲ 노동쟁의 범위 확대(제2조제5호), ▲ 손해배상 청구 제한(제3조)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원·하청 관계에서 원청의 교섭 책임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기준 마련과 매뉴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 과정에서 업계 대표는 제도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개정법 시행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마
뉴스100 기자 | 경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에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는 최초의 교류 관계이다. 오늘 협약체결로 경기도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톈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칭과 우호협력 MOU를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충칭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도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한국문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후헝화 충칭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양지역 발전을 위해 저희도 함께 손잡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후
뉴스100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보조를 맞추어 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제2기 정책자문단은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총 4개 분야 위촉직 전문가 27명과 사무국장 등 당연직 3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정책자문단 회의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자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7월 출범 이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민과 13개 경찰서 협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안심치안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축제 연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는 등 홍보 채널을
뉴스100 기자 | 유리관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獨立公債)’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걸음이 멈췄다. 독립공채 옆에는 ‘군무총장 노백린(盧伯麟)’명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포고 1호’가 놓여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중국순방 공식 첫 일정인 충칭(重慶)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법통과 만났다. 충칭은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 이어 1940년 9월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였으며, 마침내 항일 독립전쟁에서의 승리를 맞이한 상징적 공간이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최초의 채권이다. 포고1호는 항일 독립전쟁에 참여할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제는 역사적 유산이 된 여러 사료(史料)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김 지사는 “‘국민이 행복한 민주공화국’ 임시정부의 꺾이지 않은 熱望(열망)을 1420만 경기도가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착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9월 22일 포천 본원에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신청기업과 향후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신규로 추진되는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에 접목해 경영 혁신,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관리 자동화 등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AI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사업계획서 작성과 현장 적용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며, 사업계획서 준비와 AI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전에 제출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제조AI 전문가들이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업종·공정 특성에 맞는
뉴스100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9월 27일부터 12월까지 신규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한 하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반영해 심화 기획됐으며, ‘공생과 공존’이라는 전시 주제를 미래 먹거리, 기후 변화, 생태적 공존 등으로 확장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설과 비상설로 나뉘어 진행한다. 상설 프로그램인 ‘진(Zine) 소책자 만들기’는 기후 변화 이후의 먹거리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소책자로 제작하는 창작 활동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비상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지영 작가의 ‘펭귄 도미노, 서로 기대며 놀아요’ (10.19.-11.16.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총 3회) 이지영 작가의 ‘펭귄 도미노, 서로 기대며 놀아요’는 펭귄 가면을 만들고 쓰면서 기후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도미노 놀이를 통해 생명과의 연결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기후 위기라는 무거운 주
뉴스100 기자 | “처음엔 그저 재미있을까 싶어 참여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됐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정리되는 것 같아요.” 지난 여름 사전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의 말이다. 경기도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예술전환학교’는 바로 이런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6~17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전환학교’를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개 지역에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파주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시흥시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 시흥시 문화예술과, 오산시 중앙도서관,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다. ‘예술전환학교’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여름방학 캠프형으로 운영된 '예술전환캠프'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을 재조합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연구 보고와 2부 대담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원정원 산정 방식 ▲우리나라 교원정원에 관한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정원제도 개편 방안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제2부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