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학교급식과와 함께 5월과 6월에 이어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기준(3.8%)에 한참 못 미치는 1.68% 수준으로, 미달 인원은 2,259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2024년 한 해에만 약 367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고, 2025년에는 연간 4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무원 분야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공식 도입한 만큼, 학교급식 등 현장직무에서 표준사업장과 도급계약을 맺는 방식의 시범사업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경자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식판세척사업 예산을 장애인 표준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한 식기세척 업무 위탁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액, 급식실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30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파주'에 참석해 중장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용욱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의 의미를 넘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복지의 핵심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재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장년 일자리가 단기 고용 형태에 머물러 있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자 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처방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에 참여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5년 7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를 위원장으로서 주관하고, 군유휴지 실태 분석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를 중심으로, 국방부·국방시설본부·경기연구원·신한대학교 등 민·관·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90여 분간 진행됐다. 특히 국방부 국유재산과와 국방시설본부의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의 실질적 통로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책제안 수준을 넘어서, 조례에 근거한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비록 특별법은 없지만,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 기반을 만들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실제로 2023년, '경기도 군유휴지 및 주변지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입법 토론회에 참석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적ㆍ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른 대상사업의 종류 및 범위 설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동우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을 비롯한 건축ㆍ환경ㆍ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인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현실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건축물 기준은 도민의 일상과 주거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책 신뢰성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밀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더는 미룰 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건강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녩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원 193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 5차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체형 불균형 원인과 예방법 ▲불균형 예방 운동 ▲체형 관리 방법 등의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장기근속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각 2개 동으로 구성된 광주역세권 핵심 거점지구로, 일터와 주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판교(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수서-광주선, GTX
뉴스100 기자 |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에코피스포럼 등이 개최된다. 먼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갤러리그리브스, 통일촌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큐레이터인 김선정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언두 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디엠지의 재야생화’, ‘비인간’ 그리고 ‘순환’의 세 가지의 소주제를 담고 있으며, 총 10명 작가의 23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에는 ‘DMZ OPEN 콘서트’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도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급 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업소가 달라지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한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 및 대규모 점포 개별 임대 점포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처 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충전금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와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까지 사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기존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고 운영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iri+)을 통한 좌석예약제, 우등형 버스가 주는 넓은 좌석과 편리함,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를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특징이 있다. 기존 버스의 단점들을 보완해 회원제로 예약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개발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는 도내 8개 시에 1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도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도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도민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G)버스’라는 의미의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보다 넓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의 중간 점검을 위해 30일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연구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발표는 밭작물 및 농식품 개발 분야 중 ▲경기지역 적응 옥수수 신품종 육성 ▲소비 트렌드 대응 쌀 가공식품 다양화 연구 ▲농식품 소비 다양화를 위한 발효기술 개발 연구 ▲지역특화작목 신수요 창출 기술 개발 등 총 4개 과제, 13개 세부 과제로 이뤄졌다. 작물 육종과 농식품 개발 관련 교수와 농업인, 산업체 전문가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시험 포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발 중인 농식품을 시식하며 현장 적용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밭작물 분야에서는 흑자색 찰옥수수 신품종 ‘경기찰10호’가 주목을 받았다. 경기찰10호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비·바람에 쓰러짐)에 강한 구조적 특성을 갖췄으며, 초형(잎 모양)이 우수하고 맛도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만생종 찰옥수수 ‘엄지찰’을 활용한 재배 매뉴얼 개발과 유전분석 기반 신품종 육성 방안이 소개됐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경기미와 콩을 활용한 스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