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대구중등미술교육연구협회전 ‘바라보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쁜 와중에도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으며 작가적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중등미술교육연구협회 회원인 미술과 교사 및 교감, 교장, 전문직 등 43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을 살펴보면, 김상엽 교사의 ‘LAND #2’는 탐욕으로 자연을 오염시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직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자연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는 고민을 표현했다. 또한, 류영아 교사의 ‘회복탄력성에 관한 나의 기록’은 코로나 상황 속 공포감과 심리적 위축현상을 바라보며 이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인간의 회복성을 한지의 은은하게 비치는 묘한 깊이감에 빗대어 분채 물감을 수없이 반복해 쌓아 올려 연출했다. 다음으로, 이유지 교사의 ‘쉼표와 마침표 사이’는 누군가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마침표이며, 또 누군가는 밀린 일을 하기 위한 야근 전 잠시 숨을 고르는 쉼표일수 있는 퇴근 시간대의 노을이 지는 도시 풍경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중순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방과후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초ㆍ중 20교,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틈새 안전망을 운영한다. ‘동틈망’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학생 안부 확인,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가정) 발굴 및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시스템이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틈망’은 지역기관(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서부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가 직접 해당학생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 안부를 확인(방과후 돌봄 공백, 결식 여부 등)하고, 식료품, 생필품, 방역물품 키트 등을 제공해 결식예방 및 안전한 방과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 등이 확인되면 지역기관에 즉각 의뢰하여 사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역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철구 교육장은 “동틈망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학생을 지속적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3일 글로벌교육센터에서 대구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신규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수업력 향상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신규로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료장학조직(CFG, critical friends group) 구성 및 운영 ▲우수 원어민 시범수업 참관 ▲수업 동영상 제작 ▲수업력 향상 워크숍 운영 등 4 단계로 진행한다. 동료장학조직(CFG)은 동일 학교급과 같은 지역에 근무하는 4~5명의 원어민 보조교사로 구성되며, 상호 수업 참관을 통해 수업력 제고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동일 CFG에 속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10월 초 우수 원어민 시범수업을 참관하고 자신의 수업과 우수 원어민 시범수업을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대한 피드백을 토대로 한 달여에 걸쳐 자신의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고 동일 CFG 구성원끼리 수업 영상을 상호 참관했다. 마지막 단계로 11월 3일 14:00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우수 협동교사로 이루어진 장학요원과 함께 하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성과 평가’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정보기술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써, 학생들의 과학 탐구실험 및 융·복합적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교육부 제4차 과학교육종합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현재까지 91교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시범 운영 중인 지능형 과학실을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해 교육부장관 표창 3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9교를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평가 결과에서도 사대부중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사대부고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능형 과학실 구축 및 운영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2년 대구에는 7교(사대부중, 사대부고, 경서중, 계성고, 교대부초, 사대부초, 능인고)가 지능형 과학실을 운영 중에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까지 대구의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목표로 중장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한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최우수 4명, 우수 4명, 장려 8명으로 11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회로, 정보경진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17일, 18일 이틀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17개시도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4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6명이 메달을 수상하여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보경진 부문 16개 종목 중 ▲프레젠테이션부문에서 대구남양학교 은구슬(전공과1), ▲인터넷검색 부문에서 대구보건학교 권민재(초6), 김가민(고1)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스포츠 부문 9개 종목 중 ▲마구마구부문에서 대구보건학교 김규민(고1), 송인서(고2)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스스톤부문에 대구영화학교 장지원(고2)학생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유·초·특 교(원)감, 초등교사, 사서교사, 교직원, 학부모 총 254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독서 기반 수업 확산을 위한 독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연수’를 교당 1~2회 지원했다. 10월 18일과 11월 3일에는 학교 현장의 연수 제안을 받아 초등교사, 사서교사 대상으로 ‘생각을 키우는 토론수업 1-그림책으로 열다’, ‘생각을 키우는 토론수업 2-질문으로 엮다’를 주제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형식의 연수를 진행했다. 10월 20일에는 교육공동체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블랙박스 열기-문해력 발달을 돕는 독서활동’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문해력이란 어떤 능력일까?’, ‘아이들이 책의 첫 쪽을 읽기 위해서 넘어야 할 문턱을 무엇일까?’, ‘잘 읽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독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10월 31일에는 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2일 2022년 LH 도시경관단에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인'풀노리 교실' 및 '가로숲길 ‘즐거운 학교 가는 길’'사업이 완료되어 진주봉원중학교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풀노리 교실 및 학교숲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LH”라는 기치로 구도심지 노후화된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교실 내 숲을 조성하고 외부에는 보행안전 확보 및 학교가는 길이 즐거울 수 있도록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코로나 이전 일상 회복 및 사회성 향상,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5월'풀노리 교실'사업 공모를 통하여 진주봉원중학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가로숲길 조성까지 총 4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이 소요됐다. 축하공연으로 풀잎, 나뭇잎을 활용한 풀피리 연주가의 연주가 곁들여져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이○○ 봉원중학교학생은 “학교 내부의 다양한 숲과 휴게공간이 생겨 자연속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앞으로 학교생활이 더울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외숙 교육장은 “청소년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천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1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촉구하기 위해 10월28일과 11월1일 양일간 12곳의 사업장을 답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안애경 위원장)에서는‘포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연제창 의원)’, ‘포천시 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손세화 의원)’, 등 조례·규칙안 총 13건 중 12건은 원안가결하고 ‘포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1건은 정책자문단 임시위원의 규모, 임기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어 수정가결했다. 또한, ‘(재)포천시교육재단 출연 동의안’등 기타안 6건은 원안동의하고‘이동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부분이 추상적으로 설명되어 주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사업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한 홍보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제시했다. 이번에 구성된 6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고등학교를 탐색해 선택할 수 있도록 관내 일반고,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메타버스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관에는 고교학점제 현황 및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 비대면 실시간 연수를 위한 대회의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고관과 직업계고관에는 각 학교의 학점제 운영 및 교육과정 소개 자료를 담는다. 진로교육관에는 학교급별 진로연계학기에 해당하는 진로수업자료들을 공유하여 누구나 안양과천 교육발자취를 한눈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먼저 직업계고관을 완성해 1차 오픈해 지난달 28일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이용하기 전 인지해야 할 중요한 디지털시민성에 대한 안내(메티캣)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활용 가능한 진로 메타버스 수업지도안, 학습지, 수업자료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연수 지원했다.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메타버스캠퍼스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접근성이 높고, 수요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1월 1일~2일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티스트 김안나 작가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샌드아트 공연은 독서 교육프로그램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전 학년,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한 학년씩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 전에 학년별로 미리 공연 주제 도서를 배부했다. 책을 읽고 참여한 학생들은 샌드아트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몰입할 수 있었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미리 공연 주제 도서를 읽고 직접 모래로 내는 퀴즈에 참여해 모래와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작가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작가의 그림이 담긴 책을 상품으로 받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국가 애도기간 중으로 매 공연 시작 전 묵념으로 애도하고, 학생들이 공연을 체험하며 독서 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호성초에서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온 책 읽기와 연계한 독서교육, 학생 중심의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안양 호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