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5일 광주 관내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 답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나주역 등 사적지 탐방을 통한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되새겨보고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공동체성 등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원 수업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에는 연수에 앞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이 적극 참여하는 계기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사추리게임을 활용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수업 사례를 나눴다. ▲온·오프라인 방탈출게임 십일삼탓컴 활용 수업 ▲방탈출게임의 장점과 활용 방안 ▲피드백과 접속통계를 통해 학생독립운동 프로그램의 의미 찾아보기 등 학생의 흥미 유발을 통해 할 수 있는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5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 사건’을 전라남도에 위치한 옛 나주역에서 생생하게 들어보고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생이 주역이 됐던 학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일 광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76명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성료했다. 6일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가 가정, 즉 양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을 나누며 적절한 대화·대처를 할 수 있도록‘마음이 화~해지는, 궁금한 이야기 人’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과 관련된 제도,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구체적인 양육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먼저 자녀에 대한 이해를 위한 스스로의 마음성장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했다. 또한 보호자들은 연수 강사인 부모양육코칭 전문가와 1:1 맞춤형 대화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 인권보호를 위한 대화법, 가정의 역할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효율성을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정과 교육현장의 긴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를 초기에 예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연수에 참여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와 제주 두 지역의 학생들이 불의한 국가권력이 만든 동일한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사흘 동안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 학생들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함께 참배하며 4‧3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산정중과 제주의 한림여중 학생들이 만나 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첫날에는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등학교 등 제주시 지역 유적지 현장 탐방이 이뤄졌으며, 그 후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기념관을 둘러보고 4·3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이름이 적힌 각명비를 보며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산정중학교 강민서 학생은 “제주 4·3사건때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의 이름이 쓰여진 기념비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생각도 나고 4·3사건의 진상이 밝혀져 이렇게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마송중학교는 1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제1학교인 마송중을 벗어나 제2학교에 참여하여 교과 활동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학교란, 학생이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어,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제2의 교육 공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신교육모델로서 고정된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마다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학생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새로운 교육활동이다. 마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강화에 위치한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5일간 숙박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성을 화복하고 사회성을 함양시켰다. 오전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 중심의 융합적 교과 수업을 통해 학교 자율과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후에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개인의 주도성뿐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주도성’을 키웠다. 제2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가능한 학습 공간에서 친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같이’의 ‘가치’를 배울 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 삼성초등학교는 11월 3일, 안양천을 살리고 지키기 위한 ‘그린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기후위기에 맞서 지금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양천을 지키기 위해 6학년 학생들은 8월부터 ‘그린챌린지-안양천지킴이들의 외침’이라는 캠페인 활동을 준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안양천의 생태하천기능 유지하기, 멸종위기동물 보호, 흰뺨검둥오리와 쇠백로 같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 만들기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삼막천 상류부터 안양천 본류까지 걸어가며 안양천을 살펴보고, 직접 촬영한 사진과 안양천에서 수집한 자료로 캠페인을 준비했다. 학교 중앙현관에는 ‘그린챌린지’의 포스터들과 영상을 게시했으며, 6학년 학생들은 1~5학년의 각 학급에 들어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플리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안양천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브이로그, 풍요로운 안양천을 만들기 위한 EM공 만들어 던지기, 안양천을 국가 정원 만들기 참여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6학년 학생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사회시간에 배운 사회문제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남교육청은 2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31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와 병행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2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는 도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 수영, 체조 3개의 기초종목을 서천종합운동장과 충남체육고등학교 수영장, 천안학생스포츠센터에서 각각 실시했으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체육인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의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 운동부 학생 수가 ▲2019년 440명 ▲2020년 427명 ▲2021년에는 384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선수로서 자부심과 지속적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운동부가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학교운동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분진중학교가 월곶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포내천 만들기’ 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세계 각국에서 이슈화됨에 따라 작은 변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지난 6월,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와 여기저기 훼손된 포내천변을 정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진중 학생들은 월곶주민자치회와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분진중학교 학생 대부분은 월곶주민자치회 청소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제작 및 설치를 계획하고, 마을에 버려진 패트병과 옷걸이 등을 주워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로 재탄생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포내천변 주위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낚시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 포내천변을 걸으며 플로깅을 하며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규열 면사무소장은 “바람개비를 심은 활동은 학생들의 꿈이 심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진중 김창현 학생은 “버려지는 패트병으로 이렇게 아름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모담유치원은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오는 흡연 위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담 밴드의 튼튼섬 모험’의 동화 속 노담 밴드가 담배 연기로 인해 목이 아프고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는 내용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전달하고, 유아들이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간접흡연’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담배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담배는 NO! 노담!”을 외치며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 모담유치원 전옥영 원장은 “유아들에게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인식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도록 가정과 연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포교육지원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마송초등학교는 11월 3일, 4일 양일간 유치원 및 1~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에서 이색 독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도서관이다. 평소 독서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마송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신청 대상을 4학년까지 확대하여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 원아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동화구연 선생님이“알을 품은 여우” 그림책을 실감 나게 읽어주고, 3~4학년 학생들은 책 버스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읽은 책을 책갈피와 배지로 만들며 책 버스에서의 경험을 추억으로 담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버스를 보면 책 버스 생각이 나곤 했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 책 버스에서 책을 읽으니 더욱 책이 재미나게 느껴졌다”,“버스 안에 도서관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내년에도 책 버스가 와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송초등학교 나인호 교장은 “책 버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학기부터 진행해본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욱일기를 닮은 학교 교표를 바꾼 선배들을 본받아 올해 6학년 학생들도 학교 내 존재하는 일제 잔재 청산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학생들의 목표는 선배들이 바꾼 교표를 기억하는 기념물을 만드는 것과 새로 발견된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것이다. 2019년 선배들이 욱일기를 닮은 교표를 변경했던 역사를 6학년 학생들은 기억하고 있지만 새로운 교표로 단장되면서 후배들은 교표가 변경된 사실과 과거 교표의 역사적 의미를 알지 못했다. 이에 6학년 학생들은 후배들에게 과거 교표의 문제점과 선배들의 업적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2022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운영 계획’에 의해 ‘책 읽는 소녀상’이 일제 잔재로 포함될 수 있다고 하여 1970년대에 건립된 교내 ‘책 읽는 소녀상’에 대한 일제 잔재 청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과 허은철 총신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일제 잔재의 의미와 청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