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하동군검도회가 주관하며 하동군·하동군의회·하동군체육회·경남도검도회·대한검도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2팀 800여 검도 동호인이 참가해 남고부, 여고부, 남중부, 여중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검도 명문학교간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과천고(경기·남고부) △원통고(강원·여고부) △성남중(서울·남중부) △당하중(인천·여중부)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은 △지우석(원통고·남고부) △김주연(과천고·여고부) △김태인(동평중·남중부) △진소영(진장중·여중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중 개최된 만큼 대회는 경건한 분위기에서 주최 측의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의식을 간소화해 축소하고 체육경기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김지천 연맹회장은 “제16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으로 취임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소미 선수가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여왕'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소미는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나희원과 동 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소미는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떨궈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소미는 지난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도 우승해 2주 연속 제주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회당 우승 상금 1억4천400만 원씩, 두 대회에서만 2억8천8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특히 이소미는 자신의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제주도에서 따내며 제주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이소미는 5승의 박민지, 2승씩 거둔 조아연, 김수지에 이어 시즌 네 번째 다승자가 됐다. 이소미는 13번 홀(파4)에서 83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는 행운을 발판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5 대표팀이 호주와의 3차례 친선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전지훈련을 마쳤다. 여자 U-15 대표팀은 지난 26일 호주로 출국해 브리즈번에서 훈련과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30일 열린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는 3-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5분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케이시 유진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21분에 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1분 원주은이 한골을 더해 2-1로 달아났고, 후반 37분에는 케이시 유진이 다시 한골을 보태 2골차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양 팀 선수들은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일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 31분에 먼저 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38분에 전세연이 멋진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1-1로 비겼다. 4일 3차전에서는 전반 38분 권다은의 코너킥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돼 결국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 U-15 대표팀은 2024 AFC 여자 U-17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내년 4월 열리는 여자 U-17 아시안컵 1차 예선에서 홍콩, 타지키스탄,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맞대결 중 첫 번째 경기에서 비겼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5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U-19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에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반 9분 배준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페널티 에리어 안으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우즈베키스탄 수비가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만들었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고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후반 6분 수비 실수로 우즈베키스탄에 역습을 허용했고 곧바로 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김은중호는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함께 C조에 속했다.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상위 네 팀 안에 포함되면 내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만약 월드컵 개최국인 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춘천시민축구단이 승강 결정전행 티켓을 획득했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은 5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유나이티드와의 2022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의 90분 접전이 0-0으로 마무리되면서 규정상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춘천시민축구단이 승강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K4리그 3위인 춘천시민축구단과 4위인 평창유나이티드가 단판 맞대결을 펼치는데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춘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16위인 당진시민축구단과 승강 결정전을 치러 K3리그 승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당진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의 승강 결정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4리그에서 우승한 고양KH, 2위를 기록한 양평FC에 이어 춘천시민축구단이 당진시민축구단을 물리치고 승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박은신 인터뷰] 1R : 6언더파(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66타 공동 8위 2R : 4언더파(버디 5개, 보기 1개) 68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선두 3R : 2언더파(버디 3개, 보기 1개) 70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단독 선두 - 3 라운드를 마친 소감은? 핀 위치가 까다로워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린 스피드도 빨라 퍼트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8번홀(파3)의 핀 위치가 너무 까다로웠다. 이틀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에 만족한다. - 내일도 챔피언조에서 출발하는 데? 챔피언조라고 마음가짐이나 플레이에 변함은 없다. 나흘 내내 똑같이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싶다. 기회가 왔을 때 인내심을 갖고 잡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 본인이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핀 위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내일은 그린 스피드나 핀 위치가 어떻게 될 지 모르기에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 [뉴스출처 : KPGA]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지현과 나희원이 KLPGA투어 에쓰오일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엘리시안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내일(6일)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오지현은 2라운드까지는 공동 선두와 1타 차 단독 3위였다. 2라운드에서 정연주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나희원은 오늘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KLPGA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특히 오지현은 개인 6승과 7승을 모두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따내는 등 최근 제주도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다음 달 12월 미국 PGA투어 멤버 김시우와 결혼할 예정인 오지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희원은 2016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149개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우승이 없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랭킹 60위였던 나희원은 60위까지 주는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 커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에서 열리는 2022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에 전국 16개 시‧도 동호인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1,073명이 출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출전지역 역시 16개 시‧도에 달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371명이 출전하며, 경기 229명, 서울 171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밖에도 부산(19명), 대구(37명), 인천(39명), 충북(67명), 충남(18명), 전북(6명), 전남(11명), 경북(28명), 경남(24명), 광주(8명), 대전(15명), 울산(8명), 세종(12명) 지역에서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2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은 8일 1차 예선에 이어 10일, 15일, 22일 총 4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29일부터 이틀 간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최후의 결선 라운드가 이어지게 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준우승 500만원, 3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 김정훈, 윤석주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원정 2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소속으로는 김정훈(GK), 윤석주(MF)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은 올 시즌 초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입지를 굳혔다. 국내 소집훈련, 평가전을 거쳐 이제는 UAE로 향한다. 윤석주 역시 6월 입대 후 지난 9월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천상무 윤석주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 돼 감사하다. 국군대표선수로서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윤석주가 속한 U-23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13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주한수원이 수원FC위민을 꺾고 3년 연속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4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과의 2022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리그 1위를 차지한 인천현대제철과 오는 19일과 2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경주한수원이 전반 세 골을 먼저 넣으며 달아났다. 전반 4분 김진희의 프리킥이 나히의 머리로 연결됐다. 나히의 헤더를 받은 이시호가 곧바로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대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경주한수원은 두 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전반 19분 현슬기의 헤더로 2-0으로 앞선 경주한수원은 3분 뒤엔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세컨볼을 골대 왼쪽에 있던 서지연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세 골 차로 뒤진 수원FC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박스 왼쪽 부근에서 지소연이 연결한 볼을 메바에가 헤더로 밀어 넣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2분 뒤 박스 안쪽 지소연의 슛을 김예린이 선방했다. 마침내 전반 41분 김윤지의 헤더 골이 터지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