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K리그2 팀들이 합류하는 FA컵 2라운드가 열린다. 올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K2 김천상무와 FA컵 DNA를 가진 대전코레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16경기가 29일과 30일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팀과 지난해 K3리그 상위 5팀, K2 13팀이 참가한다. 2019년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코레일(K3)은 30일 K리그2 김천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공교롭게도 2019년 이변을 일으킬 당시 4강 상대가 상주상무였다. 대전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무를 누르고 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에 올랐다. 군팀의 특성상 당시 멤버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대전코레일 입장에서는 상무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 김천상무는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조영욱, 윤종규, 박민규, 원두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했다. K2 나머지 12개 팀이 한결같이 김천상무를 리그 우승후보로 꼽을 정도다. ‘골리앗’을 상대하는 대전코레일은 단기전이라는 변수와 FA컵에 강한 면모에 기대고 있다. 지난해 FA컵에서 8강까지 진출했던 K3리그 부산교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장은수(25)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 몰아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장은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골라잡으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3-68)의 성적으로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시즌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장은수는 “코스가 어려워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도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조금의 기대감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 우승할지는 몰랐다.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 우승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은수는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SBS미디어넷과 롯데, KLPGA에 감사하다. 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링스골프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PGA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전용 채널에 많은 관심 바란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김병준)가 ㈜이노션(대표이사 사장 이용우, 이하 이노션),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계홍, 이하 SBS미디어넷)과 28일 방송 중계권 사업자 조인식을 진행했다. 2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과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계약을 통해 이노션/SBS미디어넷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서 KPGA 및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션과 SBS미디어넷이 함께 KGT의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노션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포츠 마케팅 역량은 앞으로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는 “국내 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시작된다. 개막전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 솔코스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8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서 2승을 거둔 박형욱(24.코웰), 국가대표 장유빈(21.A), 조우영(21.A)을 비롯해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꿈의 58타’를 기록한 허성훈(20)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스릭슨투어는 주관사인 KPGA와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20년 업무 협약을 맺은 뒤 합심해 내실 있는 운영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질적으로도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PGA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제63회 KPGA 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 서준원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 해당 선수는 참가활동정지 처분에 따라 해당 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KBO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참가활동정지 처분 해지 여부 및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 참가활동정지 관련 KBO 규약 [KBO규약 제152조 제5항] 총재는 제148조[부정행위] 각 호 또는 제151조[품위손상행위] 각 호의 사실을 인지한 경우 또는 그에 관한 신고∙확인 과정에서 해당 직무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자에 대하여 제재가 결정될 때까지 참가활동(직무)을 정지할 수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7일(월)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 및 리그 규정, 추진 사업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3 KBO 2차 이사회 확정 사항] ▶ 2023 KBO 올스타전 사직구장 개최 오는 7월 15일(토)에 개최 예정인 2023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는 부산 사직구장으로 확정됐다. 사직 구장의 올스타전 개최는 지난 2007년에 개최된 이후 16년 만이다. 이와 함께 감독, 코치,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수당이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 KBO 수비상 신설 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 제정으로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수비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KBO 수비상(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후보, 수상자 선정 등은 추후 실행위원회에서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간소화 및 등록일 소급 적용 동일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 시 기존 신규 신청서 및 진단서 제출 규정을 1회에 한해 추가 진단서 없이 신청서 제출만으로 연장 가능하게 개정했다. 또한 기존 규정은 엔트리 말소일이 부상자 명단 등재 시작일이었으나, 선수의 부상 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얻은 지 5년째인 올해, 법제화 이후의 과제와 방향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 주목을 끌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3월2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란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동섭 국기원장, 박종범 연구소장, 이종관 대사부, 태권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태권도의 미래 가치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관 대사부는 축사에서 “태권도는 법률적 국기로 그 위상에 걸맞은 가치와 체험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평생 태권도를 수련하며 느낀 다양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다듬어 줄 수 있는 의견과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기 태권도 법제화 이후에 대한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인터뷰한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서 일반 수련생, 지도자, 교수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국기 태권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태권도의 국기 지정 의미와 새로운 도약(가천대학교 곽정현 교수) ▲‘한류’ 국기 태권도의 당면 과제와 미래 전략(김학수 마니아타임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투어 4년차’ 고군택(24.대보건설)이 2023 시즌 우승을 정조준한다. 고군택은 “올해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나타냈다. 고군택은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6년에는 국가대표, 2017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20년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고군택은 출전한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17개 대회에 나섰다. 13개 대회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25위(2,045.41P)에 위치했다. 총 203,787,893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에 자리했다. 3위를 기록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고군택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는 대회였다. 당시 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인 반면 우루과이는 사령탑과 선수 면면이 대거 달라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이후 4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이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월드컵 이후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우루과이는 현재 대표팀 감독이 공석이다. 이번 경기는 마르셀로 브롤리 U-20 대표팀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월드컵과 비교해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 에딘손 카바니 등 노장들이 제외됐으며 다르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16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27명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빠졌던 조소현(토트넘)이 복귀했다. 또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 김진희(25, 경주한수원)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치료중인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포함되지 못했다. 선수단은 오는 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한국과 잠비아의 경기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저녁 7시에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여자대표팀 잠비아 친선경기 참가 명단 (27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혜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