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서수원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교육·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5월 8·15일 이경희 역사강사의 강연 ‘조선왕조실록 속 가족 이야기’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 속 정치, 경제, 문화를 통해 옛 가족의 삶을 살펴보고, 오늘날의 의미를 되짚는 강의다. 성인 30명을 모집 중이다. 5월 29일에는 김현주 작가가 ‘중등에서 빛이 나는 초등 학습법’을 주제로, 사교육 없이 아이의 공부 정서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5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5월 31일에는 그림책을 입체 낭독극으로 구현한 ‘호랭떡집·할머니의 용궁 여행’ 낭독극 체험이 열린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5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모집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가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조 유산의 전승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포럼을 열고, 정조 유산의 무형문화유산 지정 전략을 논의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조의 화성행차와 수원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정책본부장은 ‘수원시 무형유산으로서 을묘원행 의례 전승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수원시 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단순한 왕의 행차가 아닌, 백성을 향한 군주의 철학과 개혁 비전을 담은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지속해서 학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단순한 역사 재현 행사를 넘어,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영흥수목원 암석원 내 전시 큐브에서 ‘수원이’ 캐릭터를 소개하고 굿즈를 전시하는 공간 ‘수원이 정원’을 운영한다. ‘수원이 캐릭터 전시 공간’에는 수원이 굿즈 30여 점이 전시되고, 수원이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와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영흥수목원을 방문한 ‘수원이’가 수목원 내 정원을 발견하고, 수목원 곳곳을 살펴보며 영흥수목원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이용자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원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원이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수원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는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에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알리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서부경찰서와 회의를 열고, 수원역 디스코팡팡 인근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유관 부서 관계자,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수원역 디스코팡팡 인근 금역구역 지정 가능 여부, 아동·청소년 학생 지도 등 부서·기관 간 협력 방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수원시 여성폭력 대응 종합계획’ 수립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별 대응 방안과 피해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연계·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역 디스코팡팡 이용자의 연령대가 낮아져 초등학생까지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역구역 지정, 아동․청소년 학생 지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는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설치된 경계표시판, 등산로 이정표, 112표지목 등 공공 안내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전자지도화하고, 이를 공공기관과 민간 지도 플랫폼에 제공한다. 그동안 수원시는 소규모 안내시설물의 정보를 종이대장이나 문서파일로 관리해 왔으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이 낮고, 소방·경찰 간 위치 정보 공유 부족으로 긴급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의 위치를 고정밀 측정하는 공간정보 수집 방식의 GNSS(위성항법시스템)를 활용해 안내시설물의 위치를 1cm 내외의 정밀도로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한 위치 정보는 전산화해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신규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자지도 기반의 디지털 자료는 공공데이터포털과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지도 플랫폼에도 개방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응급 구조, 재난 안전에 긴급 대응하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접근성 높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 행정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은 조선 후기 능력 있고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정조가 만든 신도시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 노후에 편안히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관망하고픈 희망을 더해 조선시대 최대 규모와 격식을 갖춘 화성행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30년 전 정조가 꿈꾼 ‘태평성대’는 오늘의 화성행궁을 가득 채우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궁궐 곳곳을 거닐고, 방문객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담장 안팎을 넘나드는 곳이 됐다. 화성행궁 복원이 완료된 지 1년, 궁궐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과 평범한 오늘이 이어지는 화성행궁으로 초대한다. ◇‘별주’에서 궁중다과 체험, ‘우화관’에서 화성행궁 연극 오는 5월9일부터 화성행궁 ‘별주’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회갑잔치 음식을 닮은 궁중 다과 체험이 시작된다.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이 바로 그것. 을묘년 혜경궁홍씨의 진찬연 때 음식을 만들던 곳에서 전통 음악을 들으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특별한 다과상을 체험하는 기회다. 행궁동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를 알리는 ‘갈내마을 도슨트(마을해설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의 ‘갈내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도슨트’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립하기 위해 갈내마을의 역사적 변천사를 중심으로 마을을 산책하는 ‘도시락 산책’, 신갈오거리 지역의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전지적 지구환경 시점’,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마을 지도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갈내마을 보물탐험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에서 참가자들은 ‘갈내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수립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9명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해설 활동에 나선다.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에서도 ‘도슨트’들은 신갈오거리의 이야기를 모아 지역 주민과 함께 여행하는 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의 발전과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특례시의 시정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여한 12명의 시정자문위원은 ▲홍보 ▲디자인 ▲사회복지 ▲문화·예술 ▲행정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 어르신 차량 동행 서비스’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을 비롯해 ‘골목형 상점가 육성’,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 등의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 시정자문위원들은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했다. A위원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반도체 생산단지에 맞춰 친환경 요소를 갖춘 체계적인 조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 대장금파크 캠핑장에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 ‘별빛 소통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7가정의 19명이 참가해 캠핑과 함께 아동의 정서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ADHD 아동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가족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을 맡은 조영숙 신한대학교 교수는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양육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ADHD 아동의 성향, 다양한 사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맞춤형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ADHD 아이를 키우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실제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해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유쾌하게 진행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가족 간의 단결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을 둔 가정은 정서적 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