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 28명이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17일 육군사관학교 태권도동아리 회원 등 28명이 국기원을 방문, ‘국기’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육사 생도들은 태권도동아리 회원 등으로 태권도에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미래의 장교들. 생도들은 매주 1번씩 함께 모여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발차기, 품새 등의 기술을 배운다.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군사학 이외에도 2학년 진급 후, 인문사회학이나 이공학 등 일반 대학에서 가르치는 학문을 전공으로 삼을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체육학 수업을 받는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태권도는 2학년 때까지 전원 공인 1단 이상 승단해야 한다. 국기원을 방문한 생도들은 이동섭 원장에게 ‘국기’ 태권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태권도의 의미,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일일이 생도들과 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장성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성호용 육사 체육과장은 “태권도가 한류의 원조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국기원을 방문,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한 조에 속했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지난 4월 열린 1차 예선을 E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2019년 대회 순위에 따라 호주와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2번 포트의 태국, 3번 포트의 이란, 4번 포트의 인도와 만나게 됐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리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별 경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대한민국, 태국, 이란, 인도 B조 :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FC서울 산하 유스팀 서울오산고가 울산현대 유스팀 울산현대고를 꺾고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윤현필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후반 각 40분)에서 송준혁의 멀티골에 더해 서민덕이 한 골을 추가해 울산현대고를 3-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산고는 5골을 넣은 송준혁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민시영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 유스 22개 팀이 참가했기에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 조별리그를 3전승(vs풍생고 2-0, vs현풍고 2-1, vs대건고 3-0)으로 통과한 오산고는 토너먼트에서 전주영생고(16강), 포철고(8강), 부천FC1995 U-18(4강)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프로 유스 중에서도 강호로 꼽히는 울산현대고마저 잡으며 챔피언이 됐다. ‘0’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먼저 웃은 쪽은 오산고였다.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준혁이 수비벽 사이로 침착하게 슈팅해 그물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현대고는 김필선을 빼고 홍승연을 투입하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여정이 정해졌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가장 최근에 산정된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호주(10위), 일본(11위), 중국(13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높은 17위를 기록해 2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1번 포트의 중국, 3번 포트의 대만, 4번 포트의 북한과 만나게 됐다. 이번 올림픽 2차 예선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7팀(우즈베키스탄, 이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인도)과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한 5팀(호주, 일본, 중국, 대한민국, 북한)이 참가한다. 북한은 이전에는 FIFA 랭킹이 높아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했으나 한동안 A매치에 출전하지 않으며 지난 3월 FIFA 랭킹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2차 예선에서는 가장 낮은 시드로 4번 포트에 배정됐다. 2차 예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각 그룹 별로 이번 예선을 개최하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 중인 남자 U-17 대표팀이 태국과의 연습경기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현지시간 17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U-17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김명준(포철고)의 전반 선제골과 후반 이재환(대건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 후반에 모든 선수를 교체하는 와중에도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방콕으로 출국해 25일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U-17 아시안컵은 오는 6월 15일 태국에서 개막한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3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6일 카타르와 경기를 시작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슈퍼 루키'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방신실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채은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첫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1홀 차로 꺾었던 방신실은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4명씩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 만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8조에 속한 방신실은 이날까지 홍정민(1승 1패), 이채은, 서연정(이상 1무 1패)을 앞서고 있다. 같은 조인 홍정민은 서연정을 5홀 차로 이기고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3차전에서 홍정민과 방신실의 승패가 교차한다면, 둘은 16강행 티켓을 놓고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서정민(25.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네 번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정민이 본 대회서 우승함에 따라 지난 달 11일 ‘2023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서 우승한 김용태(24.스릭슨)와 ‘4회 대회’와 ‘5회 대회’에서 우승한 송재일(25.스릭슨)에 이어 스릭슨 소속 선수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서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선두와 2타차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서정민은 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바로 다음 홀인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후 전반을 마쳤다. 후반 2개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버디 4개를 잡아낸 서정민은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였던 박지성(21)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뉴스100 김동초 기자 | ‘AI 최경주’가 본 ‘조선의 4번타자’의 스윙은 어땠을까?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6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 10번홀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 날 포토콜에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3회)인 최경주(53.SK텔레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3.호반건설)와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40.동아제약)을 비롯해 2023년 개막전 우승자 고군택(24.호반건설), ‘제42회 GS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24.CJ),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최경주는 이승민에게 “우리 US 오픈 챔피언이 왔네!”라며 격려를 하기도 했다. 포토콜이 끝난 뒤 선수들은 10번 홀 주변에 마련된 골프존 스윙 분석 존으로 이동해 ‘AI 최경주’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침 ‘SK텔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라이징 스타' 방신실이 매치플레이 첫날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5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정민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홍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고, 올해 투어 신인 방신실은 지난주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 3위에 오른 선수이다. 방신실은 13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갔지만 14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올스퀘어를 만들었고,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마지막 홀에 기회를 잡아 승리해 정말 기쁘다"며 "오늘 승리를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세 차례 나와 공동 3위, 공동 4위 등의 성적을 낸 그는 "많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장점인 비거리를 살려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4명이 한 조로 조별리그를 벌여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신실과 홍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남자 U-20 대표팀이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결전지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U-20 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 중 치러진 두 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해 16일까지 막바지 담금질을 마치고 17일 아르헨티나로 이동했다. 전훈 기간 중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14일 상파울루의 아마추어 클럽팀 위너스FC를 2-1로 이겼다. 선제 실점한 대표팀은 이승준(FC서울)의 동점골, 이찬욱(경남FC)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16일에는 상파울루를 연고로 하는 브라질 프로축구 팔메이라스의 U-20 팀과 경기를 치러 3-0 완승했다. 대표팀은 전,후반 모든 선수를 교체한 와중에도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이튿날인 17일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향했다. 18일에는 숙소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클럽 데포르티보 고도이크루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선수단 단장을 맡게 된 장외룡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9일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