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2024년 학교 예산편성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학교 예산은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에 기반하여 편성 운영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학교별로 다양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재원이 균형 있게 사용되도록 교육공동체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해 경기미래교육 실천 역량을 신장한다. 이를 위해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 안내했던 목적사업비를 본청 예산 담당 부서가 일괄 안내하고, 사업 총규모와 월별 자금교부계획 등을 사전에 안내해 학교가 연간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각급학교로 교부되는 목적사업비를 516개에서 126개로 대폭 축소했다. 목적사업비 일부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한 결과, 2024년 학교기본운영비는 전년 대비 2,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자 동두천시 및 양주시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어 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지자체 조례에는 학교로만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교 업무가 과중한 실정이다. 또한 2020년 7월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학교시설공사의 교육청 대집행이 금지됨에 따라 대규모 시설공사의 경우 학교에서 직접 시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기초자치단체간의 대응투자지원사업 진행이 위축되어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자체 교육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지자체와 시의회에 건의하여, 동두천시 및 양주시 의회는 2023년 12월 정기회를 통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의결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 중 ▲학교 대규모 시설사업 ▲전문기술이 필요한 시설공사 ▲입찰 및 계약업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회운영위원장과 구리시의회의 조례 제·개정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조규문 행정국장, 김계남 학교지원국장,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 등도 참석해 2023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교 시설개방 등 협력사업의 운영현황,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운동부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양경애 부의장 발의)를,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김한슬 의원)를 제정하는 등 구리 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 법률적 토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최상익 교육장과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회운영위원장은 구리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어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담은 ‘On-세상과 소통하는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도교육청은 해외 학교와 온라인 수업교류 계획-준비-운영-평가 단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안내하고, 학교급별·과목별 수업지도안, 수업 자료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학교가 온라인 수업교류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료집은 ▲(초) 영어 전담교사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초) 담임교사 융합프로젝트 연계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 사례 ▲(중) 생활 중국어 프로젝트 모델 ▲(중) 자유학기제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고) 선택과목(영어권 문화, 일본어Ⅰ)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사례 ▲학교자율과제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온라인 수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예산 지원 ▲국제교류 운영 교사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용 공유 플랫폼 ‘경기교육모아–외국어교육센터’에 자료를 안내했다. 내년에는 이번 자료집을 활용해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창업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묻는 내용으로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응답자 중 학교 창업교육을 경험한 경우는 28.7%에 그쳤으나 창업캠프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는 6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학생들이 경험한 창업교육 방법으로는 ▲교과수업 중 창업 체험교육(36.7%) ▲창업교육 특강 및 멘토링(36.3%) ▲창업동아리 등 프로젝트 수업(17.7%) 등이 꼽혔다.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설문에서는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내 창업교육 프로그램 확대가 7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를 위해 ‘2023년 자율선택급식 성과평가 심포지엄’을 26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과 모델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자율・균형・미래로 온(ON), 새로운 경기교육, 새로운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 자율권과 선택권 존중의 의미를 넘어 교육공동체 소통과 지자체협력을 위해 학생, 교직원, 지자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신풍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 선택급식 성과와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를 그리다’ 주제 발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학생,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6,22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자율선택급식 바라보기 ▲자율선택급식 교육 가꾸기 ▲자율선택급식 함께하기 주제별로 학생, 예비교사, 학교장, 영양(교)사, 지자체, 교육청지원청 담당자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교육공동체,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 발전방안과 비전을 논의하는데 의미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부회장 조철상)와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학교,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3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학교에 안내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정식에 참여한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 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누락 재산을 발굴하는 데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687필지(4,254만㎡) 22조 7,979억 원, 건물 8,361동(2,286만㎡) 21조 5,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천여만 원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했다.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 9천만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내년부터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이 가능해진다. 더 수월한 지급방식으로 개선해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학급운영비 사용 시 개산급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해 교직원의 수월한 예산 운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급운영비는 교사들이 원활한 학급 운영을 위해 비교적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금까지는 사용할 때마다 품의 기안을 결재받고 학교 법인카드를 수령해 집행한 뒤 카드를 반납하는 다소 복잡한 절차를 지켜야 했다. 그러나 지침이 개선된 2024학년도부터는 기존의 학교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 외에도 더 수월한 지급방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급운영비를 현금으로 일괄 지급해 개인의 신용(체크)카드로 집행하고 사후에 정산하는 개산급 지급방식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사항은 효율적 업무개선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학교업무개선담당관과 업무 협업을 통해 나온 것이다.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 반영해 더욱 자율적인 학교 경영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