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치유 프로젝트 ‘웃음 한 스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커피차로 음료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씨가 ‘어린이집 원장’ 역할로 등장해 실제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상황극을 선보였다. 원장의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서도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공감을 이끌어내 현장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박선미 연합회장은 “매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웃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며 수많은 책임과 중압감을 이겨내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얻은 한 스푼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소설가 김진명이 지난 23일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첫 작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신인작가 시절 없이 단번에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나는 허구라는 장치를 통해 늘 진실을 알리고자 애썼던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며,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시대적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내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사의 주요 쟁점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다룬 대작으로 ‘장르가 김진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청중 앞에 선 김 작가는 문단에서 정평이 나 있던 평론가이자 당시 경희대 교수였던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꺼낸 뒤 이제야 고마움을 전한다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바로 전날 '세종의 나라' 원고를 탈고하여 소나기마을로 향하는 길이 소풍처럼 즐거웠는데, 이에 답이라도 하듯 열띤 청중들의 환영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김 작가는 오늘날 인문학의 정체성과 한국 사회를 어떻게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슬로패밀리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부문 전국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각 도를 대표하는 농업인들이 참가해 △스마트 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쇼츠)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슬로패밀리는 양평군 단월면에서 대추와 오디 정(靜)을 가공 및 판매하는 가족기업으로, 부모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4인 가족농이다. 이번 경진에서 최종호 대표(아버지)는 제품 제조 과정과 농장의 진정성을 소개하고, 최성원 실장(아들)은 진행과 댓글 응답을 맡아 실시간 소통과 판매 호응을 이끌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슬로패밀리처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협력하는 경영 사례는 매우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한 ‘하반기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은 강연, 독서, 체험 3단계를 통합한 양평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단계 ‘강연’에서는 김연수 작가의 ‘미라클 베드타임’ 강연을 통해 아이의 취침 습관과 생활습관, 학습 태도, 가족 일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독서’에서는 1주간 진행된 ‘저녁 시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기 챌린지’를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누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3단계 ‘체험’은 양평 쉬자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1부 산림치유센터의 대표 가족 프로그램인 ‘쉼의 하모니’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자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풍요의 장’이라는 취지 아래 선비장터,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틀간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25일 개막식 순간에는 약 4천 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개막식 무대에는 여주의 자랑이자 가남의 아들인 가수 춘길이 초청돼 고향 무대에 올랐다. 춘길은 “자라온 고향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고 벅차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춘길 팬클럽은 지역 발전을 위해 선비장터축제추진위원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광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운 이상기후로 농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풍성한 수확의 장을 마련했다”며 “가남읍의 우수한 농산물과 먹거리로 꾸며진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는 지난 10월 25일 여주시 금사면에 여주지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지며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개소식은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 변동석 지사장은 “여주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금사면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거수 금사면장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사면 지정계좌에 입금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 지원, 명절 선물 지원 등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여주시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곡나루축제장 오곡마당 내 물레방아 주변에서 여주시 분화연구회 회원들이 ‘꽃 나눔 및 분화경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꽃과 식물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일과 2일 오전(10:00~11:00)과 오후(15:00~16:00) 하루 두 차례 열리며, 현장에서는 고무나무·스킨답서스·다육이 등 약 4,000여점의 분화 화분을 나누어주는 꽃나눔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분화 경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분화연구회는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화훼 전문 단체로, 매년 꽃 소비 촉진 전시·홍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화훼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꽃을 통해 일상에서의 휴식과 미소를 전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며, 분화의 아름다움과 키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화훼류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역 농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시에서 열린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에 참여하여 복지상담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너나들이 주민잇기’ 고독사 예방 홍보단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해 복지 상담 창구 운영, 여주시에 바라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보 활동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오뚜기의 협찬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동시 진행됐다. 준비한 떡볶이와 스낵, 음료 등 4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인식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된 복지상담창구 운영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분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민 참여와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와 지역 축제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모를 통해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이후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총회 등을 거쳐 총 23개 사업(13억 8,800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필요성, 형평성, 공공성,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가 진행됐으며, ▲호법면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마장면 수변공원 편의시설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아동·청소년참여형 사업’ 분야가 새롭게 도입됐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반짝반짝! 안전한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나명수 위원장은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천시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20여 명이 지난 10월 26일 일요일 경기 미래 교육 양평 캠퍼스를 찾아 ‘어르신 힐링 체험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이천시 평생학습 팀에서 성인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어르신들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오감 놀이터’, ‘세계 의상 체험’, ‘북 피크닉’, ‘가족 놀이터’, ‘상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캠퍼스를 누비고(Walk), 체험하고(Do) 보는(Watch) 즐거움으로 아이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부발 죽당리에서 참여한 한 어르신은 “80평생을 살면서 이런 멋진 곳은 처음 본다”라는 감탄을 시작으로 돌아오는 길은 즐거운 소감으로 훈훈한 귀갓길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진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