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축구를 즐기는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이 용산어린이정원을 가득 메웠다. 2023 렛츠플레이(Let’s Play) 축구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아 여자축구 저변확대 및 유소녀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캠페인(FIFA Women’s Footbal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FIFA가 전 세계 여자축구의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FIFA Women’s Development Programme)‘의 8개 항목 중 하나다. FIFA는 여자축구 전략, 리그 발전, 지도자 교육 등 총 8개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두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렛츠플레이 페스티벌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50명의 여학생이 참가했다. 축구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던 여학생들, 축구를 배우고 있지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클린스만호가 11월에 예정된 월드컵 2차 예선 전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로 베트남(95위)에 앞선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7승 5무 2패로 베트남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베트남전은 11월에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친선경기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베트남전 승리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튀니지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A매치 첫 2연승을 달성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첫 선을 보였던 3월 A매치 콜롬비아전(2-2)을 제외하면 두 골 이상 득점한 경기가 없었던 대표팀이기에 튀니지전 다득점 승리는 고무적이다. 특히 ‘캡틴’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제몫을 톡톡히 해주며 공백을 메웠다.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올해 처음 열린 2023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U-18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김도윤(수원FC U18)과 진준서(과천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승점 6점, 2승 1패)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로코(승점 4점, 1승 1무 1패)와 베트남(승점 0점, 3패)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렸다. 지난 10일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을 4-2로 이긴 한국은 12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그리고 이날 베트남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초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심을 잡은 정마호(신평고)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U-18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AFC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7 대표팀이 스페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 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마르베야 U-17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 U-17 대표팀과 3-3으로 비겼다. 이어 대회 규정에 따라 진행된 승부차기에서는 5-6으로 졌다. 지난 11일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던 U-17 대표팀은 이로써 1무 1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잉글랜드 U-17 대표팀과 최종전을 벌인다. 전반 21분 벨기에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전반 28분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동점골과 전반 36분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U18)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윤도영이 후반 1분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한국은 3-1 두 골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5분과 후반 45분에 잇따라 실점하며 승리를 지켜내지는 못했다. 지난 모로코전에서도 한 골을 터뜨린 윤도영은 두 경기서 세 골로 맹활약했다. U-17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AFC U-1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소문난 장타자인 방신실 선수가 넉 달 만에 우승컵을 품으며 루키 시즌에 2승을 달성했다. 방신실은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3점을 보태며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홀별 스코어에 부여된 점수를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DL다.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타력을 앞세워 나흘 동안 버디 21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데 이어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0위(6억2천256만원), 대상 포인트 10위로 올라섰다. 15일 최종 라운드는 체격은 달라도 장타와 공격적 플레이가 닮은 꼴인 방신실과 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 박상현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공동 4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3위 3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3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7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우승 소감은? 2021년 2승, 2022년 1승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초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고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초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선두였던 임성재 선수와 3타 차로 최종라운드 경기를 했는데 임성재 선수는 워낙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큰 긴장없이 플레이했다. 임성재 선수의 실수를 바라기 보다는 스스로 도전적이고 과감하게 경기하려고 했다. 첫 홀부터 흐름이 좋았다. 어프로치 하기 정말 어려운 위치였는데 운이 좋게 칩인 버디가 나왔다. 이후이 좋아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 경기 초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임성재 선수가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 믿었고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3 김천포도축제에 참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김천포도축제 with 팜&컬쳐 페스타’에 참여했다.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포도회, 김천포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김천상무는 ‘김천상무와 함께하는 즐거운 포도축제’ 타이틀로 13일, 14일 양일 간 자체 부스를 운영했다. 경품 슈팅 에어바운스, 슈웅이를 넘겨라, 대형 슈웅이 포토존, 퀴즈타임, 포도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시민들을 맞았다. 상시로 운영했던 퀴즈타임, 슈웅 포토존, 포도 스탬프 이벤트 뿐 아니라 오후 동안 진행한 경품 슈팅 에어바운스, 슈웅이를 넘겨라 역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을 차서 넣는 경품 슈팅 에어바운스를 통해서는 사인볼, 백구,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MD를 증정했다. ‘슈웅이를 넘겨라’ 이벤트 성공 시에는 김천상무 자체 제작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퀴즈타임 정답자에게는 김천상무 볼펜을 증정했다. 경품 슈팅 에어바운스, 슈웅이를 넘겨라 행사에는 줄이 끊이지 않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역대 4번째, 2018시즌 이후 5년만에 8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023 KBO 리그는 어제(14일)까지 712경기에 누적 관중 7,984,592명이 입장해 800만 관중까지는 15,408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15일) 8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될 경우, 지난 2018년에 달성된 8,073,742명 이후 5년만이며,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3년 연속 달성된 이후 역대 4번째다. 또한, 시즌 715경기, 지난 9월 24일 700만 관중 달성 후 74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74경기만에 700만에서 800만 관중 돌파는 구간 기준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다.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 수는 2017시즌 78경기였다. 평균 관중은 11,21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4% 늘어났으며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편성된 모든 경기를 마친 키움은 평균 관중 수가 71%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화 56%, NC 54%로 뒤를 잇고 있다. &n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KT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가 KT와의 공식파트너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KT는 지난 2001년부터 23년간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27년간 KT와 동행을 계속한다. 대한축구협회와 KT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KT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KT Customer 부문 이현석 부문장과 구강본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향후 4년간 축구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 의류 광고와 친선경기에서의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을 독점한다. 이 밖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용권리도 가지게 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함께 해주는 KT에 감사하다. 이번 계약 연장이 한국 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Customer부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가 무실점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황의조의 추가골로 튀니지에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둔 국가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A매치 2연승을 달리게 됐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민재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경기다. 모두가 체력적으로 힘들고 특히 K리거들의 경우엔 시즌 막바지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을 거다. 모두가 최선을 다 해서 이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이날 사타구니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생애 첫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예리한 헤더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감독님과 코치진들끼리 누가 주장직을 수행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