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료용 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 ‘제1회 사료용 곤충 기술 공유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가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하며, 국내 사료용 곤충 농산업체와 예비 창업자, 관심 있는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곤충 생육 기술, 곤충 가공 기술, 곤충산업 활성화 아이디어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3점), 한국사료곤충협회장상(2점)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동애등에가 가축으로 지정되면서 사료용 곤충산업에 관심이 주목됐다. 국내 사료용 곤충 시장은 곤충산업 시장 규모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동애등에 판매액은 약 2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농산업체 간 기술 교류, 곤충 생산과 제조 고도화, 산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기술 발굴 등이 곤충산업 발전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 임병구 회장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5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과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풍력·태양광 경쟁입찰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10월 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발전사업자, 제조기업, RE100 수요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입찰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첫째, 풍력 경쟁입찰은 로드맵에서 제시한 입찰물량 수준과 입찰수요를 반영한 결과, 올해 1,800MW 내외(육상: 300MW, 해상: 1,500MW)를 선정한다. 해상풍력 중 고정식이 1,000MW 내외이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부유식은 500MW 내외로 공고한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평가 지표(배점 40점→50점 확대)를 강화한 2단계 평가를 도입하여 선정하며, 상한가격(육지, SMP+1REC 가격 기준)은 글로벌 균등화발전비용(LCOE) 추세, 해외사례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167,778원/MWh) 대비 육상풍력은 165,143원/MWh으로 하향,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정임산물인 산양삼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방향성 도출과 수출 역량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제3차 산양삼 산업육성대책 추진 개요(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양유진 사무관) ▲임산물 수출협의회 육성 사업 안내(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박금조 사무관)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등 산양삼을 주제로 한 지원 및 연구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현안사항 토론에서는 그간의 지원사업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 세부 실행계획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재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21년부터 산양삼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산양삼 복합물을 활용한 면역기능 개선 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양삼 가공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가공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식을 개최하여, 기업 간 교류·협업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기부와 지자체가 주최하고, 중소기업 융합중앙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업간 교류협업 및 기술융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 훈장 1점, 동탑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등 총 15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디케이오스텍 김학규 대표는 자동차 서브프레임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해외부품의 국산화로 국가 수출 실적 견인 및 자동차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했으며, 동탑 산업훈장의 정원기계㈜ 원경연 대표는 자동차용 정밀기어 및 오일펌프 기어세트 가공 분야의 연구개발 노력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주식회사 신미정공의 소순민 대표와 ㈜코베아의 김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함께 한·일 각국에 진출한(또는 진출예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월 25일과 11월 27일 '한·일 상호 진출·입 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해외진출 수출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진출한 나라와 상호 호혜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서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상대국 지식재산 관련 기관에서, 한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한·일 교육은 일본 기업 대상 교육은 10월 25일 14시 30분부터, 한국 기업 대상 교육은 11월 27일 1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개관 ▲한·일 지식재산권 제도 동향 ▲지식재산권 활용·침해·위반 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한·일 각국에 진출한(또는 진출예정)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일본 기업 대상 교육은 교육 당일(25일)까지 일본무역진흥기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 기업 대상 교육 참가자는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특허청은 10월 24일 13시 30분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경기 이천시)에서 반도체 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현장의 지재권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과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의 산업 동향 및 지재권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기술·지식재산 현안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인공지능(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인공지능(AI) 가속기의 연산을 뒷받침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간 시장 점유율 및 선도 기술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이 메모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가 10월 23일 오후 14시 30분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이 지난 회의에서 주장했던 주요 요구사항 4가지에 대해 배달플랫폼 측은 지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사별로 보완된 입장을 다시 제시했다. 지난 제7차 회의에 이어 이번 제8차 회의에서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상생협의체는 의미 있는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배달플랫폼 측의 입장을 한 번 더 확실히 정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생협의체는 오늘의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상생협의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회의를 개최하여 양측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대상이 되는 어촌의 범위를 어항 배후의 지역까지 확대하는 수산직불제법이 개정·시행되어 어항 배후의 상업・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도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2023년부터 정부가 영세 어가(漁家)에 연 1회, 130만원을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기본적으로 어촌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법령상 어촌의 범위에 동(洞) 지역 중 상・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제외되어 어촌에 거주하여도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멸 위기가 지속되는 어촌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어촌’과 ‘연안’을 연결하는 “바다생활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소규모 어가 직불금 제도의 수혜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새롭게 소규모어가 직불금 대상에 포함된 어업인들은 10월 24일(목)부터 11월 22일(금)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불금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행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합동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와 연계하여 10월 28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합동 설명회는 2025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연구자·농업인 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5년 투자계획에 관하여 안내·홍보하고 기관별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발표자료 및 생중계 녹화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5년도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총 88개 사업에 1조 1,246억원 규모이며,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 희망자 사전등록은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특허청은 10월 22일 16시,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인 ㈜기원테크(서울시 구로구)를 방문해 표준특허 창출 지원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우리 기업 및 기관에 연구개발(R&D) 전주기에 걸친 표준특허 전략을 제공하여 고부가가치 표준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표준특허 창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회사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으로,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표적형 이메일 공격차단 기술의 국제표준화와 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기원테크의 표준특허 창출 및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공지능(AI) 보안 등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특허 확보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표준특허 확보 시 해외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안정적인 기술료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특허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