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끝까지 살피기 위해 10월 말까지 부천우체국과 협력해 신청기한 종료 직전까지 집배원을 통한 가정 방문 안내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받을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비쿠폰 사업에 연계해 신속히 시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집배원 190여 명이 신청 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들고 미신청 700여 가구를 방문해 신청 방법을 알리고, 미신청 사유를 확인했다. 특히 장기부재 가구는 생활환경도 함께 점검해 복지행정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614가구에게 신청을 안내했다. 시는 등기우편을 받지 못한 80여 가구에 대해서도 끝까지 방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센터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을 병행해 대상자가 반드시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알려진 김을호 교수가 오는 11월 특별한 프로그램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이자 독서 코칭 전문가인 김을호 교수는 연천군 내 2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삶에 독서를 통한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는 그동안 꾸준히 '찾아가는 독서 수업'을 운영하며 독서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는 김을호 교수의 전문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김을호 교수의 강연 ‘내 인생의 오광 - 화투로 읽는 인생 이야기(다섯 빛깔로 내 인생을 읽고 나누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화투 모양 교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강연 주제인 '내 인생의 오광'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인생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화요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쌀 50kg를 기부받아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철원 DMZ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6897부대 2대대 참가자들이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기쁨을 나눔의 가치로 이어가기 위해 경품으로 지급된 쌀 50kg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로 기부했으며, 센터에서는 이후 진행될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시 식사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6897부대 2대대 윤광일 중령은 “우리 참가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에서 상생하는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온정을 나눠주신 6897부대 2대대 마라톤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로 정성껏 밥을 지어 밥차 운영을 통해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앞서 농가주 10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에 따라 농가의 합법적 고용관리와 근로자 인권보호,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절차와 농가주의 주요 의무사항, 근로계약 체결 및 임금지급 방법, 숙소관리 기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휴게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고용관리 지침을 안내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금체불·부적격 숙소 제공 등 문제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합법적인 농촌 일자리 환경’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농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가주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근로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고용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광명경찰서와 손잡고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와 ‘가정폭력·성폭력 등 공동대응을 위한 바로희망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종합 대응 전담 조직이다. 지방정부와 경찰의 협력으로 조직해 기존 기관별 개별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기상담부터 보호, 의료·법률·심리 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112로 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희망팀으로 즉각 연계해 상담부터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바로희망팀장,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바로희망팀 설치·운영을 총괄하고, 광명경찰서는 학대예방경찰관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존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이 진행했다. 김 소장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와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소장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정 내 언어습관 점검’, ‘평등한 관계 맺기 실습’, ‘권력의 구조를 되짚는 밸런스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성평등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말이나 행동이 상대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라며, “서로 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0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과천시민회관 대형 화재 및 붕괴’를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행정안전국장, 13개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훈련에는 과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송용욱 부시장과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군‧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여성예비군 등 13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포함 27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과천시민회관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상황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과천시가 경험하지 못한 대형 복합 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0일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4060 화성인생학교’의 일환으로, 경기효인성교육원협동조합 ‘화성형 효인성 교육 강사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4060 화성인생학교’는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중·장년층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중장년의 사회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시는 올해 총 14개 수행기관을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형 효인성교육 강사자격과정을 포함해 12개 기관이 사업을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화성형 효인성교육 강사자격과정’ 참가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중장년 세대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와 사회적 재도약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형 효인성교육 강사자격과정’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일 3시간씩 총 22회, 총 6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성교육 철학, 교수법, 현장 실습 등을 이수하며 지역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함양했다. 신동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읍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제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22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29일 봉담도서관, 31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급자와 담당자의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안내 사항은 ▲의료급여 사례 관리 ▲의료급여 유형별(1종·2종) 지원 내용 ▲의료급여수급자 의료기관 이용 절차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금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치과, 요양비 지원 ▲재가 의료급여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이다. 김형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권을 보장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의료 접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30일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화성청년토크데이)’를 개최했다. ‘화톡데이’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가 모여 ‘분과별 공통미션’과 정책·이슈·현안을 논의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역량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화톡데이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행사 경험을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위원들은 지난 9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청년 주도형 축제로, 슬로건 ‘Refresh Playground(새로고침, 나다움을 찾는 시간)’ 아래 약 7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 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기획 단계부터 슬로건, 프로그램 구성 등에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책 다이어리 만들기 및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분과별로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청년과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