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모나리자(Mona Lisa) 탄생 배경"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이다. 다 빈치는 일반적으로 화가(畵家) 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만능천재였던 그는 화가 이전에 음악가, 건축가, 기계 공학자, 해부학자, 발명가, 화학자, 물리 실험가 이기도 하다. 그의 노트에는 비행기의 날개 모양까지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다 빈치'는 신분상 결혼이 불가능한 시절에 태어난 서자(庶子)이다. 다 빈치의 주요 작품인 모나리자는 신비한 웃음과 미완성 작품으로 유명한데 그 사유는 아래와 같다. 당시 초상화, 벽화, 성화가 유행할 때 '리자'라는 24살의 여인이 남편과 함께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다빈치를 찾았다. 리자의 아름다움은 다빈치를 감동시켜 승낙을 하게 된다. 그림에 전력을 다하였으나 리자의 모습에서 살짝 스치는 미소를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로 진척이 잘되지 않는다. 어느 덧 3년이란 세월이 흘러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리자는 날마다 같은 시간에 찾아와 그림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였다. 어느 날 리자는 서운한 듯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남편을 따라 외국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얼마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경호 전 수원영덕초 교장, 수필가 G 초등학교 L 복지사님의 감동 스토리(story)를 들었다. G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사회복지실을 ‘무지개’라고 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추억들이 모여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추억들이 모여 있을까? 좀 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곳, 학생들을 도와주는 곳,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곳,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는 곳, 마음이 편해지는 곳, 스트레스(stress)를 푸는 곳, 날마다 가고 싶은 곳, 집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L 복지사님은 학생들에게 ‘인기 짱’인 게 당연하다. 또한, 학교 사회복지사업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1위이다. 이렇듯, L 복지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분이다. 최근 L 복지사에게 감동과 기쁨이 더해지는 일이 생겼다. ‘삼성전기의 희망드림 키오스크로 지켜낸 한 아이의 꿈’ 대상자를 추천했는데, 후원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폐성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H 학생과 자녀의 발달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시고, 퇴근 후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은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에 비추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평의 의료 환경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대단히 열악하다. 경기도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72개가 있으나 가평군에는 전무하다.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도 자가용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다. 8개의 지방 의료원이 경기도에 있으나 경기북부에는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등 3개시에만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게 실정이다. 이른 새벽 산책길에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병원가는 차안에서 사망했고, 고열로 울고 보채는 아기를 안고 도착한 병원에서 조금만 늦었으면 위험할 뻔 했다는 말을 들은 젊은 엄마의 얘기는 가평군에서는 흔한 사연이 되고 있다. 의료 취약지인 가평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