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신규 창업한 자활기업(카페) ‘하루틈’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자활기업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 10월 창업한 곳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대표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공동으로 창업해 자립을 도모하는 형태로, 의정부에는 현재 7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김경숙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자활기업을 창업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자활센터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받은 관심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활기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의미를 지닌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 브랜드인 ‘모두의돌봄’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시는 수년간 지연돼 왔던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이 1차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이날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북부사무소에서 1차 이전 기념식을 열고, 연구원장 사무공간과 직속 3개 부서(미래전략연구실‧북부발전연구실‧감사실)의 의정부 이전을 알렸다. 이번 1차 이전으로 전체 직원 200여 명 가운데 35명이 의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나, 이전 예정 부지였던 캠프 카일의 여건 변화로 한동안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번 1차 이전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이뤄진 단계적 이전의 시작으로, 향후 통합 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의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에 이전함에 따라, 경기남부에 집중돼 있던 정책 연구 기능이 경기북부로 확대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과 여건이 정책 연구 과정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연구원은 정책 및 수탁 연구를 수행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9일, 인창동 더샵그린포레1단지 경로당과 구리현대보링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3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구리현대보링 대표인 허현섭 회장이 개인 성금으로 기탁한 100만 원과 경로당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 원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어르신들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인창동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현섭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허현섭 회장님과 더샵그린포레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한일의료기로부터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매트 30개(약 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온열매트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본 구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윤 한일의료기 대표는 “기업이 가진 역량으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한일의료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29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이 안전한 날’ 평가회를 개최했다. ‘매일이 안전한 날’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얼음물 나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청소 ▲교통안전 캠페인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SNS 인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 10개 자원봉사 단체와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공동체 안전을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매일이 안전한 날’ 활동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켜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폭염과 수해, 교통안전 등 일상 속 위험 요소를 함께 살피고 예방하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함께하는 자원봉사, 가치는 무한대’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2건이 자문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들이 논의된 만큼, 위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활발히 제시되는 등 시종일관 밀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구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이라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에도 구리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6년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19만 구리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든든히 지켜낼 것”이라며, “더 행복한 구리시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백경현 구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리시는 갈매천과 갈매3천 산책로를 친환경 포장재로 개선하고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는 정비 공사에 26년 3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갈매천과 갈매3천은 2018년 ‘구리 갈매 공공 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따라 정비된 도시하천으로, 현재 갈매동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다. 그러나 공공 주택지구 조성 당시 설치된 하천 산책로는 포장 재질 특성상 우천이나 적설 시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18일 ‘갈매천~갈매3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예산을 투입해 갈매천과 갈매3천 산책로를 친환경 포장재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최근 잦아진 극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책로 주변에 그늘막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도심하천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비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천과 갈매3천으로 이어진 하천 산책로는 남녀노소 많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묘적사와 협력해 와부읍 묘적천 일대에 ‘우리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묘적사 일대는 여름 행락철마다 묘적천을 찾는 관광객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이 반복돼왔다. 이에 시는 단기간 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던 중, 묘적사의 자발적인 협조로 사찰 사유지를 제공받아 69면 규모의 우리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사찰이 수행과 신행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공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간의 자발적인 토지 제공과 행정의 신속한 추진이 어우러진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묘적사 주지 법륜스님은 “사찰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존재하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1월부터 우리동네 주차장을 운영하며 여름철 주차난 완화는 물론, 불법주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4명을 초청해 식사 대접과 후원품 전달, 노래 공연이 어우러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이 함께 전달됐다. 또한 노래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장재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오늘 송년회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과 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에 외롭지 않게 함께 웃고 노래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와부읍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동 소재 구동우태권스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65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연말을 맞아 구동우태권스쿨 관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라면과 편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서부! 함께라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구동우 관장은 “관원들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손편지를 함께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하고, 아이들 스스로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동우태권스쿨은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