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25년 3/4분기 대외채무는 7,381억불로 2분기말(7,356억불) 대비 25억불 증가했다고 밝혔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616억불로 2분기말 대비 △54억불 감소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765억불로 2분기말 대비 +79억불 증가했다. 부문 별로는 외국인의 회사채 투자 등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90억불)을 중심으로 외채가 증가한 반면, 정부(△32억불), 중앙은행(△12억불), 은행(△21억불) 부문은 감소했다. 금년 3분기 중 대외채무 증가는 동 기간 중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우리 채권에 대한 순투자(자금 유입)를 반영하고 있다. 대외채권은 거주자의 해외 채권 투자와 외화 예치금 증가 등으로 2분기말(1조 928억불) 대비 +271억불 증가한 1조 1,199억불을 기록했으며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818억불로 2분기말(3,572억불) 대비 +246억불 증가했다. 한편, 단기외채/총외채 비중(2025년 2분기 22.7% → 3분기 21.9%),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2025년 IMPACT-UP 농촌혁신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IMPACT-UP 농촌혁신 창업 경진대회’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증대하는 등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고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워케이션과 농촌 빈집을 활용한 창업·관광 등 농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232개의 농촌창업 기업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11월 18일 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11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소재한 ㈜루츠랩이 차지했다. ㈜루츠랩은 배·양파·감귤 껍질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기준 총 1,135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2024년도 주요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전년(2023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주요 지표의 주된 감소 요인은 2023년도 기준 3위 사업자인 ㈜리만코리아의 2024년 말 후원방문판매업 사업 종료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등 매출액 기준 상위 4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8%로 시장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등록 판매원 수도 시장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31.2%를 차지하는 등 시장구조가 상위 업체들에 집중되어 있다.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3,108억 원으로 전년(5,786억 원) 대비 46.28% 감소했고, 후원방문판매원 중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전년(60.1%)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19일 09:00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3.5조원 지급, 상생페이백 6,430억원 환급 등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경제회복을 뒷받침해왔다. 구윤철 부총리는 연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정이 우리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및 지방정부가 이·불용 최소화 등을 통해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26개 주요 공공기관은 금년도 투자를 당초계획(66조원)보다 3조원 많은 69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회복의 불씨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계약과 공공조달 제도를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지방의 공공공사에 지역 건설사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지역업체만 입찰할 수 있는 지역제한경쟁입찰을 현재 88억원(공공기관 발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금융위원회는 11월 19일부터 웹 · 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다. 이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은행 영업점 현장을 방문해 동 서비스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채널을 은행 창구까지 확장하여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소외계층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영업점 폐쇄지역 거주자도 하나의 은행 영업점에서 타 은행 계좌에 대해 조회·이체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결제망 개방을 통한 금융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금융결제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금융권 공동의 인프라이다. 오픈뱅킹은 시행 후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금융시장에 안착하여 간편결제·송금, 자산관리 및 해외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적인 결제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금융 마이데이터는 2022년 1월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자산·거래내역 등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11월 18일, 전북대 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공공-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돈 청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과 농촌사회 등 다학제적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슈퍼컴퓨팅센터, 농생명 소재 등 공공데이터와 첨단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첨단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등 첨단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연구자 또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정보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농생명 혁신 공개 토론회(포럼)’가 마련됐다. 이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18일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수출 및 투자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투자 지원, 외환수급 개선 등에 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노고 덕분에 전체적인 수출이 회복 흐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 추진 과정에서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익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을 위해 주요 수급 주체인 수출기업과 협의하여 환율 안정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참석 기업들에 향후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 기업들 역시 외환시장의 안정이 원활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향후 진행될 논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기업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수출 이익을 국내에 환류 및 투자하여 생산성 향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일간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에서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에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Global Entrepreneurship Week(GEW)’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을 종합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 한국형 인공지능(AI)과 기업가정신으로 재도약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해방 이후 국가 재건의 원동력이었던 기업가정신에 대해 탐색하고 역사로부터 정책적 시사점을 발굴한다. 또한, 앞으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7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에 이어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 에 기여한 청년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복80년, 기업가정신 80년’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이사장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11월 18일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조사 기간: 8.1.~9.1.)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주요 기업 대상으로 청년들이 기업에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조사해 왔다. 올해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재직 청년을 모두 조사해 기업과 청년이 각각 바라보는 채용동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직무역량 및 일경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추후 인공지능(AI) 채용 현황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기업·청년 모두 ‘전문성’ 중시, 전공 및 일경험이 전문성 형성의 핵심으로 확인 응답 기업(396개)의 52.8%는 청년 채용 시 ‘전문성’을 우선으로 요구하고,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주요하게 보는 항목은 ‘전공’(22.3%), ‘인턴제 등 일경험’(19.1%), ‘직무 관련 교육·훈련’(17.4%) 순이었다. 청년들이 현 직장 입사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공’(30.2%), ‘직무 관련 자격증’(18.4%), ‘인턴제 등 일경험’(18.2%)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