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사 우정스님, 남양주시 진건읍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보온이불 50채 전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진건읍사무소 4층 다목적실에서 명덕사 우정스님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보온이불 50채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온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 돌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이불 50채는 약 300만 원 상당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 보온이불로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정스님과 명덕사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이 촘촘히 작동할 때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 생활안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스님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어르신 보양식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복지의 날’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