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금곡동 공공도서관 착공을 앞두고, 도서관사업소·시설공사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 간담회를 주재했다.
❍ 이번 간담회는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주민 서명부 전달 등을 통해 공론화하고 애써온 금곡동 공공도서관의 착공을 앞두고, 공사 전 설계·예산·안전관리 등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 조미옥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은 권선구 서부권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문화시설로,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학습·소통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공사 초기 단계부터 안전·품질·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히 조 의원은 “공사 진행 중 인근 학교와 주거지역의 소음·먼지 문제에 대한 대응,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등을 당부하며,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친화적인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중장기 운영계획에 반영을 주문했다.
❍ 수원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도서관 완공 후에는 권선구 서부권 지역의 주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