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호 제15대 고양시 일산서구청장 취임


신영호 구청장“시민 안전 최우선...소통과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펼칠 것”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신임 신영호 제15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이 지난 7일 공식 취임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 공무원과의 상견례를 통해 주요 현안 및 구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구청 각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 첫날 공식 일정으로 관내 노인회와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은 불편도 없도록 관련 부서가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일산서구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과 GTX-A 노선 개통 등으로 고양시민들의 직주근접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구정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호 제15대 일산구청장은 1992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 예산담당관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2025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푸른도시사업소장으로 재임하며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행정을 경험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