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진접·오남 취약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1일 진접읍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오제 진접읍장, 곽용환 오남읍장, 강한숙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최용구 진접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진접읍에는 7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설렁탕이, 오남읍에는 300만 원 상당의 설렁탕 522팩이 각각 전달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진접농협 주부대학 졸업자 모임 회원 250여 명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수급자, 한부모, 저소득 독거노인, 고위험군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한숙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오제 진접읍장은 “수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는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