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8일 가산 미곡처리장에서 하송우리까지 이어지는 ‘하송우~마산 간 도로확포장공사’ 임시개통 구간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가산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지방도 360호선 하송우리~마산리 구간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총사업비 744억 원을 투입해 폭 20m(4차선), 길이 3.59k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02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백 시장은 미곡처리장부터 하송우리까지 노선 개량구간을 우선 개통할 것을 요구했고, 경기도 북부도로과가 포천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임시 개통이 이뤄졌다.
현장점검 일정에 참석한 가산면 단체장들은 “해당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상습 정체 구간 일부가 우선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나서준 포천시와 경기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호체계 개선과 가변차로 운영 등의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