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지난 27일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를 주제로 선정하여 특강을 개최하고 수의사의 상세한 의료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김포시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신규사업이다.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지난 9월 27일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슬개골 탈구를 주제로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슬개골 탈구의 원인, 증상, 관리 방법 등의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보호자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반려견의 건강관리에 있어서 병원에서 받는 종합 검진이나 진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반려동물 ‘돌봄특강’처럼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서 수의사가 자세하고 쉽게 강의 해줘서 큰 도움이 됐고 이번 강의를 통해 슬개골 탈구가 있는 반려견을 어떻게 관리할지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 이번 반려동물 건강관리 행사에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시에서도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며 “올해 4분기 중에도 보호자 분들께서 필요로 하는 특강 주제를 선정하여 강의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