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사 맞춤형 성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특수교사 9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사랑관(중, 고, 전공과 특수 교사)과 특수교육원 세미나실(유, 초 특수교사)에서 성교육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학생 중심의 성인지 수업 운영방법을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학교 급 별로 장애학생별 사례를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고영규 목행초등학교 교사의 △판례로 보는 장애 학생(유아) 성 인권 교육 △교실 속 성폭력 양상 대응 방법 △법령 속 장애인 성 인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법률에 대한 기본적 해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판례로 보는 장애인 성 인권과 장애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로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학생을 보호하고 교사인 나 자신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이를 통합학급 교사와 공유하는 등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