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도서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정여울 작가 초청강연 개최


‘의성군민 함께 읽기’사업으로 독서열기 가득한 가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박상선)은 11월 3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여울 작가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여울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심리치유 에세이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에 숨은 다양한 문학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우리 자신의 결핍, 콤플렉스, 트라우마, 집착, 분노, 이기심 등 저마다 다른 각자의 억눌린 무의식을 마주하고 복잡하게 꼬인 감정들의 근원을 들여다 볼것”을 주문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애써 모른척하며 괜찮다고 흘려보낸 아픔들을 진정으로 되돌아보고, 그 어둠조차 내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이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성군립도서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월 운영되며, 오는 11월 17일에는 의성군립도서관에서 김겨울 작가의‘북튜버, 유튜브에서 책을 말하기’와 12월 8일 이준영 작가의‘2023 트렌드 코리아’강연을 만날 수 있다.


[뉴스출처 : 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