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대상 특별 강연 실시


32년 소방 공직 경험 바탕으로 사명감과 비전 전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2월 12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제78기 신임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 386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소방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교육생들에게 사명감과 비전을 고취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의원은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윤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지만, 국민들은 여러분을 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으로서 익힌 근면성과 자신감은 어떠한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운 뒤, “근무 시간에는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에는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윤성근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119청소년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윤 의원은 “경기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안전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78기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과정은 21주간 진행되며, 현장실무와 행정실무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강연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이들이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훌륭한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