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6월 4일 새벽 제9대 전국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TV 앞에서 많은 이가 밤을 하얗게 세웠다. 喜悲(희비)가 엇갈렸다.
모두의 예상대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再選(재선)을 했다. 60%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 만큼 初善의 실적이 우수했다는 반증이다. 그래서 웃을 만도 했다.
그러나 그는 웃지 않았을 것이다. 앞날의 의무가 미소보다 더 무거웠을 것이다. 지지 혹은 외면했던 모든 이들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思慮(사려)가깊다.
정명근 시장을 보면 마치 잘 다듬어진 사내같다. 사관생도 같은 느낌도 풍긴다. 훤칠하고 반듯한 체격에 미소가 부드럽다. 또 탄탄한 논리와 지식이 장착된 대화가 강점이다. 여러 계통의 많은 이들과 관계 또한 매끄럽다. 준수한 외모 만큼 능력 또한 뛰어나다. 화성시를 4년간 이끌며 2015년 他도시 보다 탁월한 특례시로 승격시켰다.
일자리가 풍성해졌다. 많은 젊은 이들이 화성시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전국신생아수 출산 1위 도시가 됐다. 지역총생산을 98조로 끌어올렸다. 首府都市 수원의 2배가 넘는 아시아 제일의 기초도시로 성장시켰다. 놀랍다. 이건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에서도 깨뜨리기 어려운 기록이다.
참으로 注目(주목)이 가는 人物이다. 정명근 시장은 1964년 시흥군(現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수원의 명문, 수성고를 나왔다. 건강 문제로 진학시기를 놓쳐 入隊, 부사관 군 제대 후 공무원의 길을 택했다. 1988년 안산시에서 시작해 화성시청, 경기도청을 거치며 올곧은 公職者의 길을 걸었다.
재직 중에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2003년 9월 국비유학으로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 입학했다. 2005년 7월에는 국제정치학을 전공 법학박사 학위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면 알수록 입지전적인 인물이란 생각이 든다. 가끔 씩 기자회견 時 나타나는 국제관계에 관한 해박함이 그런 내공의 산물이었단 걸 반증한다.
政治入門(정치입문)은 4급공무원 명예퇴직 후인 2018년 10월이다. 현재 민주당 주요인물인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3년간 착실하게 정도적 정치내공을 쌓았다. 2022년에는 당시 민주당대표에게 1급 포상을 받은 게 이를 증명한다.
드디어 2022년 3월 제8외 전국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에 도전, 그해 6월1일 본선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화성시의 수장이 되었다. 당연한 귀결이었다.
정명근 시장의 재선은 화성시에게는 참으로 행운이다. 都市도 行政革新人才(행정혁신인재)를 만나야 제대로 발전한다. 브라질의 쿠리치바市를 세계적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킨 ‘레르네르’시장, 인도네시아의 수라카르타市를 소통/투명행정시스템으로 탁월하게 활성화시켜 대통령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조코위도도’ 시장, 스페인의 제일 살기 싫은 도시 아즈쿠나市를 최고의 도시로 만든 ‘빌바오’시장 등이 있다.
앞의 3개 도시 市長들 처럼 그에 못지않은 시장이 화성특례市 정명근 시장이다. 立志傳的行政革新(입지전적행정혁신)人物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앞으로의 4년이 몹시 기대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