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달 28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천시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시원 지도자가 기획한 ‘인과 연: 사진으로 맺는 인연’ 프로그램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공모전 분야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기관과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상한 ‘인과 연: 사진으로 맺는 인연’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우리 사회의 영웅인 경찰관과 소방관을 직접 찾아가 단체 제복 사진과 개인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촬영한 사진을 정성스럽게 액자로 제작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한 모든 지도자들과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개소 이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각도 지원을 통해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청소년정책사업으로, 6년 연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상위 5개 기관에 선정된 최우수기관으로서 장관상 총 6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